배틀그라운드

3.5 프리뷰 - PUBG Global Invitational.S 2021

Talon 2021. 3. 5. 10:10

오늘 있을 PUBG Global Invitational.S 2021 서바이버 토너먼트 경기 프리뷰하겠습니다.

이번 서바이버 토너먼트에는 독특한 룰이 적용된다고 하는데요. 일단 오늘 펼쳐지는 32강 A,B,C,D조 출전 팀 명단을 보면서 얘기하겠습니다.

특별한 룰은 4개 팀씩 경기를 하고 첫 자기장 자체의 크기 역시 기존 룰과는 다를 예정입니다. 착륙을 하고 나서 떴던 기존 자기장과는 다르게 비행기가 뜸과 동시에 자기장 서클이 보여지기 때문에 빠른 판단과 교전 능력이 요구되는 경기입니다. 추첨으로 조 배정이 된 것이 아닌 현재 순위로 조 배정이 되었기 때문에 같은 지역 팀들이 붙어 있는 것도 보실 수 있는데요.

 

A조는 현재 1위 페이즈 클랜과 함께 디바인, 메타, AAA 등 독특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는 팀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른 조에 비해서 어떤 경기가 나올지 도저히 예상이 안가는 조가 A조 인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B조는 독립국가연합 지역인 VP와 Na'Vi가 모두 이 조에서 나옵니다. 페트리코 로드와 부리람 유나이티드 역시 이 조에서 보실 수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교전이 강하다 생각되지는 않는 독립국가연합 지역의 팀들이 빠른 판단과 교전 능력이 요구되는 이 서바이버 토너먼트 룰에서 잘 버틸 수 있을지 주목해봐야 되겠습니다.

 

C조는 안타깝게도 한국 팀이 2팀이나 출전하는데요. 바로 젠지와 담원 기아입니다. 상대는 중국의 TSG, 일본의 E36이 되겠습니다. 젠지와 담원 기아가 쉽게 올라갈 것이다 장담할 수는 없지만, 좋은 경기력으로 높은 라운드에 같이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D조는 거의 대참사급입니다. 한 조 당 2팀이 올라갈 수 있는데 이 조는 북미 팀이 3팀입니다. STK, 소닉스, 제니스까지 북미 팬들은 안타깝지만 재밌는 경기를 해주길 바랄 수밖에 없겠네요. 그 가운데 속해있는 GEX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북미 팀의 진출 수가 결정될 수 있겠습니다.

 

이상 간단한 프리뷰였구요. 경기 종료 후 리뷰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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