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리뷰 -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 01

어제 있었던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 01 경기 리뷰하겠습니다.

튜브플 게이밍 (1) VS 월드 게임 스타 (1)

: 1세트 초반부터 월드 게임 스타가 앞서는 모습을 보이며 마지막 경기에 탈꼴찌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나 싶었습니다. 전후반 모두 앞서가면서 결국 1세트를 잡아냈기 때문이죠. 하지만 튜브플 게이밍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요원 조합을 바꾸고 임했던 2세트에서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근소한 차이로 앞서기 시작했고, 결국 후반전에서 차이를 좁히지 않으면서 결국 무승부를 이끌어 냈습니다.

 

ZFGaming (1) VS F4Q (1)

: 앞선 경기가 이미 탈락을 확정지은 두 팀의 대결이었다면 이 경기는 누군가가 진출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있었던 대결이었죠. 두 팀 모두 사활을 걸어야 했던 경기였고 그것을 증명하듯 1세트에 전후반 스코어 모두 6-6이 나오면서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갔고 F4Q가 승리를 거두면서 ZFGaming이 탈락을 확정지었습니다. 하지만 탈락이 확정되었다 해서 허무한 경기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피닉스에서 레이즈로 바꾸고 임했던 2세트에서 전반은 불리했으나 후반에 역전을 이루어내면서 이 경기 또한 무승부를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Hamtories (0) VS 담원 기아 (2)

: 앞선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서 Hamtories에게도 경우의 수가 생기긴 했습니다만, 상대는 전승의 담원 기아였죠. 하지만 절실함 때문이었을까요. 1세트 전반 7-5로 앞서나가면서 불안하긴 했지만, 그래도 희망을 이어나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에 모든 것이 뒤집어지고 말았죠. 후반 무려 8-1 스코어가 나오면서 담원 기아가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F4Q가 2위를 확정지었습니다. 2세트에서는 1세트에 힘을 너무 준 탓이었을까요. 담원 기아의 경기력이 너무 좋기도 했습니다. 결국 전승에 성공하고 말았습니다.

 

이로서 챌린저스 경기가 모두 종료 되어 경기 종료 직후 마스터즈 조 추첨이 있었습니다. 마스터즈 대진 보면서 리뷰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