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3.9 프리뷰 - PUBG Global Invitational.S

Talon 2021. 3. 9. 10:10

오늘 열리는 PUBG Global Invitational.S 위클리 서바이벌 경기 프리뷰하겠습니다.

오늘은 4주차 위클리 서바이벌의 첫 날입니다. 일단 시드 순번부터 보시죠.

우리나라 팀 중 가장 순위가 낮은 담원 기아가 지난 순위 결정전에서 3위를 기록하면서 첫 날부터 모든 한국 팀들이 출전하게 되었으나, 지난 주 비록 이벤트 전이었지만 서바이벌 토너먼트에서 단 1팀도 8강에 오르지 못하면서 불안함이 가중되었는데요. 다만 위안 삼을 것은 소수 팀의 교전 능력이 중요시되는 것이 위클리 서바이벌이었고, 지금은 다시 16팀이 맞붙는 경기 룰로 회귀했기에, 다른 전략과 운영 방식이 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슬슬 우리나라 팀들이 위클리 서바이벌의 치킨 룰에 적응하고 있다는 것이 더더욱 희소식이고요. 다만 담원 기아가 아직 위클리 파이널 진출 기록이 없기에 우리나라 팀 중에서는 제일 분전이 필요하겠습니다.

 

지난 3주차 교전 위주의 플레이를 펼치다 치킨을 많이 가져가지 못했던 중국 팀들 입장에서는 서바이버 토너먼트가 위안이 되겠습니다. 마침 우승 팀인 TSG가 14번 시드로 첫 경기부터 출전하기에 기세를 쭉 이어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부분 또한 존재합니다.

 

중국과 함께 최다 출전 지역이었지만 1, 2주차 위클리 파이널 Day 1에서 1위만 차지하며 아쉬움을 삼켰던 유럽은 3주차 나란히 1, 2위를 기록하면서 상금 랭킹도 역전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매 주 위클리 파이널마다 상금 규모가 커지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입니다.

 

단 4팀이 출전했던 북미는 계속해서 안정적인 성적을 올리고는 있고 오늘 마지막 경기에 Soniqs가 출전하면서 우리나라 팀들과 함께 Day 1에 모든 팀들이 출전하는데요. 안정적인 성적이긴 하지만, 고점을 찍었다고 보기에는 아쉬운 측면이 있어서 현재 북미 팀 중에서는 STK가 제일 안정적인 성적을 거두며 상금 랭킹 5위로 최고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요. 다른 팀들의 분전 또한 필요합니다.

 

이상 프리뷰 마치겠습니다. 내일 리뷰 글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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