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축구선수 이범영

Talon 2013. 4. 2. 09:02

오늘 소개할 선수는 이범영 선수입니다!


이범영 선수는 축구 선수로서 포지션은 골키퍼입니다. 현재 부산 아이파크 소속으로 뛰고 있습니다. 과거 K리그의 전설적인 외국인 골키퍼이자 부산 아이파크 골키퍼 코치인 신의손이 에드빈 판 데르 사르보다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재능이 있다고 평가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서울 출신으로 원삼중학교, 신갈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동생은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의 골키퍼 이범수 선수이며 현역 유일의 형제 골키퍼이죠.


2008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데뷔하여, 그 해 리그에서 10경기를 뛰었습니다. 특히 데뷔전인 인천 유나이티드 FC전에서 후반 26분 유병수 선수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등 무수한 선방들을 보여 부산 아이파크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데 일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2009년 U-20 월드컵 대표팀에 뽑혀 우즈베키스탄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김승규 선수를 대신해 1차전인 카메룬전에서 골문을 지켰으나, 어이없는 실수로 팀은 패했으며, 그는 패배의 원흉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결국 이 대회에서 김승규 선수에게 골키퍼 자리를 내주어야 했습니다. 그 후 그는 한동안 대표팀에 뽑히지 못하다가 2010년 아시안 게임 대표팀에 승선하였습니다. 그는 1·2차전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인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는 안정된 수비로 풀타임을 소화하였습니다. 그리고 팀은 박주영 선수, 윤빛가람 선수, 박희성 선수 등의 연속골로 3:0으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준결승전인 아랍에미리트전에서 승부차기를 대신해 투입되었지만 단 1개의 슈팅을 막지 못하고 팀의 0:1 패배를 지켜봐야 했습니다. 그는 이후 팬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으며, 이 문제로 홍명보 감독까지 비난을 받는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 후 그는 중국과의 친선 경기에서 다시 한번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며 주전 자리를 확보하는 듯하였지만, 새로 발탁된 하강진 선수에게 밀려 올림픽 3차 예선전인 요르단과의 1·2차전에서는 벤치를 지켜야 했습니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였고, 팀은 5:1로 승리하였습니다. 그 후에도 주전 자리를 계속 확보하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최종예선 1차전에서 초반 실점위기 2차례를 모두 막아내며 팀의 1:0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그 후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올림픽 대표팀의 7회 연속 본선 진출과, 킹스컵 우승에 크게 공헌하였습니다.


또한 웨일스의 카디프에서 열렸던 2012년 런던 올림픽 축구 8강전 영국과의 경기에서는 후반전에 리처즈와 충돌하여 부상당한 정성룡 선수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어 승부차기에서 영국의 5번째 키커인 스터리지의 슛을 막아내며 대한민국의 사상 첫 올림픽 4강 진출에 공헌하기도 했습니다.


2008년 ~ 현재  부산 아이파크

2012년 킹스컵 올림픽 대표팀 골키퍼


2007년 아시아 학생 선수권 골키퍼상 수상


이상 이범영 선수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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