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박명수 "아이유 나를 선생님이라 불러, 정은지는 오빠라고"(라디오쇼)

Talon 2021. 3. 28. 17:10

2021.03.27.

개그맨 박명수가 동갑내기 가수 아이유와 정은지를 언급했다.

3월 27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와 전화연결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마지막 전화연결 청취자의 목소리를 들은 박명수는 "목소리가 굉장히 익숙하다. 혹시 아이유 아니냐"고 깜짝 놀랐다.

사실 아이유의 성대모사로 유명한 비연예인이었던 것. 청취자는 "지금 연기를 지망하고 있는데, 아이유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싶어서 성대모사를 시작했다. 클럽하우스에서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아이유와 목소리가 정말 똑같다. 웃음 소리나 노래 부르는 목소리도 똑같다. 나도 아이유를 정말 좋아한다. 일단 능력이 뛰어나고 선배들을 잘 챙긴다"고 말했다.

이어 " 예전에는 자주 봤는데 이후로 통 연락이 안 된다"며 "내가 연락을 하면 받긴 하는데 (아이유에게) 부담이 될까봐 먼저 연락하지는 않는다"고 배려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아이유와 에이핑크 정은지가 동갑이다. 그런데 정은지는 나를 오빠라고 부르고, 아이유는 꼭 선생님이라고 하더라. 처음에 교육을 잘못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 출처 :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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