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팀 전투

4.9 리뷰 - TFT 챔피언십

Talon 2021. 4. 10. 11:00

오늘 새벽에 종료된 TFT 챔피언십 리뷰하겠습니다.

최종 결과 보시죠.

한국의 팔차선 선수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물론 최종 우승을 거두는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초반 한국 선수들이 1, 2위를 차지하면서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2, 3라운드 부진한 결과를 거두는 사이 프랑스의 ZYK0O 선수가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우승 가능 점수인 18점을 훌쩍 넘겨버렸죠. 하지만 4라운드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역시 TFT는 기복이 굉장히 심한 게임이라는 것을 증명해버렸고, 그 와중에 용의 영혼 빌드업을 마친 팔차선 선수가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하지만 우승 가능 점수인 18점을 넘어버린 선수가 6명이나 되어버렸고, 승부는 5경기에서 결정되는 듯한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운명의 5경기 초반 한국 선수들이 치고나가면서 굉장히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만, 한국 선수들끼리만 무려 3차례씩이나 맞대결이 되었고, 띵땡 김승철 선수가 유용한 선택받은 자가 나오지 못해 3번째 팔차선 선수와의 맞대결에서 탈락하였습니다. 하지만 팔차선 선수도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니었는데요. 하지만 위기의 팔차선 선수를 구원해준 것은 케일이었습니다. 신성 케일이 나오면서 상황 대반전 체력을 4 남겨두고 5경기 1위, 우승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지난 갤럭시 컵에서는 아쉬운 결과를 거두었으나 이번 운명 챔피언십에서는 한국 선수인 팔차선 선수가 우승을 거두면서 e스포츠 강국임을 또 한 번 입증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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