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한겨레가 아프리카 프릭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19일 오후 아프리카 프릭스는 공식 SNS를 통해 '레오' 한겨레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영입으로 아프리카는 '뱅' 배준식과 '레오' 한겨레의 원거리 딜러 포지션 주전 경쟁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겨레는 리브 샌드박스 소속으로 활동했으나 2월 중순 로스터에서 말소된 후 거취가 정해지지 않았다가 아프리카로 이적하게 되었다. 한겨레는 "대회에서 아쉬운 모습도 많이 보여드리고 실수도 했는데 그동안 믿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같이한 팀원들 한 명 한 명한테 정말 고맙다. 평소에도 잘 챙겨주신 코치진들 덕에 더 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는 "다가오는 서머에서 한겨레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아프리카는 2021 LCK 스프링 정규 시즌에서 5승 13패 세트 득실 -10으로 9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한겨레와 함께 로스터에서 말소됐던 '루트' 문검수는 리브와 상호 협의하에 계약을 종료, 개인 훈련을 진행하며 향후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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