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부각스(나르)-솔리드스네이크(릴리아)-코디(루시안)-화이트로터스(칼리스타)-애커만(알리스타)
담원 기아: 칸(사이온)-캐니언(그레이브즈)-쇼메이커(신드라)-고스트(바루스)-베릴(세트)
담원 기아는 7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그룹 스테이지 2일차 3경기에서 질레트 인피니티를 꺾고 2연승을 달성했다.
담원 기아는 경기 초반 바텀 2:2 교전에서 '화이트로터스' 칼리스타를 처치하고 선취점을 따냈다. 6분경 '베릴' 조건희의 세트 덕에 '고스트' 장용준의 바루스는 더블킬을 올리고 바텀 라인전 구도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탑과 미드에서도 나르-루시안을 쓰러트리며 담원 기아는 연이어 승전보를 울렸다.
13분경 담원 기아의 무리한 플레이로 신드라-세트가 쓰러졌지만 큰 구도는 바뀌지 않았다. 18분경 담원 기아는 릴리아를 쓰러트리고 탑 2차 포탑을 철거해 격차를 더욱 벌렸다. 탑 라인에 소환한 협곡의 전령은 억제기 포탑 체력을 거의 다 깎아내 인피니티를 위협했다.
담원 기아가 20분 바론 사냥과 릴리아를 처치해 인피니티에 치명타를 날렸다. 세트의 진입과 스킬 활용에 담원 기아는 3킬을 쓸어담고 쌍둥이 포탑을 날려버렸다. 안정적으로 한 차례 후퇴 후 바텀 라인을 통해 재진입한 담원 기아는 인피니티의 필사적인 저항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연승 가도에 올랐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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