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김동하가 경기력 난조에 대해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11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그룹 스테이지 6일차 3경기에서 담원 기아가 인피니티를 격파하고 럼블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후 담원 기아 '칸' 김동하는 "다음 스테이지 진출은 여유가 있었다고 생각했고, 연습할 수 있는 픽을 꺼냈다"며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경기에서는 우리가 시도하지 않았던 조합을 시도해 패했고, 다음 경기에서는 나르와 우디르를 꺼냈다. 이제 진출이 확정됐으니 다시 다른 것을 시도하려고 한다"는 이야기.
DFM전 이후 흔들린다는 지적에 대해 "이제부터는 남은 기회가 없다고 보고, 우리가 잘하는 것을 하면서 익숙한 조합을 하려고 한다. 밴을 당할 것을 대비해 연습을 하겠다"고 전한 김동하는 다음 DFM전에 대해 "잘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전 소속팀 동료였던 '라스칼' 김광희에게 "요새는 아기같고 경력 부족한 광희같은 선수도 객원해설을 하는 거 같다. 객원해설은 '고릴라' 강범현 정도는 되어야 하는 거 같다. 그래도 열심히 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들은 김광희는 "동하형이 먼저 공격했으니, 2018년 MSI에서 지고 동하형이 아기같이 운 게 기억난다"며 응수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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