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x 레전드

에이펙스 레전드, '글로벌 시리즈 챔피언십' 총 상금 28억 원 돌파

Talon 2021. 6. 3. 12:50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의 1인칭 슈터 게임 ‘에이펙스 레전드’를 주제로 한 e스포츠 대회 ‘에이펙스 레전드 글로벌 시리즈(Apex Legends Global Series, 이하 ALGS)’의 이번 시즌 최종 대회인 ‘에이펙스 레전드 글로벌 시리즈 챔피언십(Apex Legends Global Series Chmapionship, 이하 ALGS 챔피언십)’의 총상금이 28억 원을 넘어섰다.

‘에이펙스 레전드’의 퍼블리셔인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는 최근 대회 공식 뉴스 페이지를 통해 ‘ALGS 챔피언십’의 총상금이 미화 2,580,590 달러 (한화 약 28억 7천만 원)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ALGS 챔피언십’의 기존 총상금은 미화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1천만 원)였으나, EA측이 ‘에이펙스 레전드 스토어’를 통해 ‘ALGS 챔피언십 번들’ 5종을 선보이며 유저 구매액 중 일부를 상금에 더해 최대 미화 200만 달러를 추가할 계획이라 발표한 바 있다.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판매된 ‘ALGS 챔피언십 번들’은 ‘메카멜레온 번들’, ‘보어드 투 데스 번들’, ‘와일드 스피드 번들’, ‘실버백 번들’ 등 동물을 콘셉트로 한 4종의 번들과 이를 모두 합한 ‘동물의 왕국 번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저가 동물 번들 1종을 구매할 때마다 미화 5 달러가, 4종의 번들을 모두 합한 ‘동물의 왕국 번들’을 구매하면 미화 20달러가 각각 적립되는 방식으로 상금을 늘렸다.

이러한 번들 판매를 통해 5월 30일 기준 미화 1,478,430 달러(한화 약 16억 4천만 원)가 추가되었다는 공지가 발표되었으며, 최종적으로 총상금은 최초 금액의 2배 이상으로 증가, 우리 돈으로 28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 됐다.

대회를 주최하는 EA는 “열정적인 커뮤니티가 ‘에이펙스 레전드’를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만들지 않았다면 이러한 목표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게 해준 모든 참가 선수 및 팬 분들께 감사드리며, 과연 어떤 레전드가 이번 시리즈 챔피언으로 선정될지 기대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한편 이번 시즌 최종 대회인 ‘ALGS 챔피언십’은 지난 5월 22일 막을 올렸으며, 지역별로 6월 13일까지 최종 우승팀을 결정짓는다. 우리나라가 소속된 ‘APAC 노스’ 지역은 오는 6월 6일 최종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