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NFL 볼티모어 레이븐스, 팬 e스포츠 플랫폼 '레이븐스 게이밍 리그' 발표

Talon 2021. 6. 8. 12:00


전통적인 스포츠 팀들이 새로운 팬 서비스와 팀 홍보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e스포츠에 관심을 갖는 가운데 미식축구 팀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새로운 e스포츠 활동을 시작했다.

미국프로풋볼리그 (National Football League, NFL) 소속 구단 볼티모어 레이븐스(Baltimore Ravens)는 새로운 e스포츠 플랫폼인 ‘레이븐스 게이밍 리그(Ravens Gaming League)’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레이븐스 게이밍 리그’는 게임과 e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팬들과 선수, 그리고 NFL 팬들을 위한 새로운 팬 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리그의 첫 번째 대회로는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를 주제로 한 대회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며 EA의 미식축구 게임 ‘매든 NFL 22’ 토너먼트가 올 여름 후반에 이어질 예정이다.

볼티모어 레이븐스는 ‘레이븐스 게이밍 리그’의 운영을 위해 스포츠 산업 투자 및 토너먼트 개최, 스포츠 베팅 등의 사업을 전개 중인 이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그룹(Esports Entertainment Group, EEG)과 손을 잡았다.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양사는 EEG의 e스포츠 토너먼트 플랫폼인 ‘e스포츠 게이밍 리그(Esports Gaming League, EGL)를 활용해 ‘레이븐스 게이밍 리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브래드 다운스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이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팬들을 위한 혜택을 생각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게임 및 e스포츠 산업은 이에 관심을 갖고 있는 레이븐스 선수 및 우리의 팬들과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스포츠 게이밍 리그의 그랜트 존슨 CEO도 “우리의 e스포츠 토너먼트 플랫폼은 최고 수준의 프로 스포츠 프랜차이즈 사이에서 강력한 추진력을 얻고 있다. 우리 플랫폼에서 라이브를 시작하는 첫 NFL 파트너로 볼티모어 레이븐스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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