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1주차는 상체가 지배했다! 라바-고리-기인, POG 공동 선두

Talon 2021. 6. 15. 22:00

POG 랭킹에서 '라바' 김태훈-'고리' 김태우-'기인' 김기인이 1주차 1위를 차지했다.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1주차 경기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다. 1주차 결과 아프리카 프릭스와 젠지 e스포츠가 공동 1위로 개막 첫 주를 마감했고, 농심 레드포스 역시 2연승으로 3위를 차지했다.

1주차 POG 랭킹은 탑 라이너와 미드 라이너가 상위권을 모두 차지했다. 프레딧 브리온 '라바' 김태훈, 농심 레드포스 '고리' 김태우, 아프리카 프릭스 '기인' 김기인이 각각 300 포인트로 공동 선두를 차지했다. 김태훈은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개막전 펜타킬 및 단독 POG에 선정되면서 최고의 하루를 보냈고, 아프리카전 1세트 오리아나로 메이지 활용 능력도 여전함을 알렸다.

김태우는 kt 롤스터전 2세트에서 아칼리로 '덕담' 서대길과 함께 활로를 뚫었다. 특히 37분경 한타를 여는 깔끔한 다이브가 일품이었다. 이어 김태우는 리브 샌드박스전에서 단독 POG를 받아 농심의 영입이 성공적이었음을 증명했다.

김기인은 프레딧 브리온전 2세트 그웬으로 적의 숨통을 끊어버렸고, 3세트에선 제이스로 '레오' 한겨레와 함께 포킹 조합의 강점을 앞세워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DRX전에선 1세트 선발로 나온 '디스트로이' 윤정민을 상대로 갱플랭크를 뽑아 연속 솔로킬을 내며 일명 '기인고사'의 뜨거운 맛을 보여줬다.

공동 4위는 200 포인트를 올린 젠지 '비디디' 곽보성, T1 '칸나' 김창동, 담원 기아 '칸' 김동하, kt 롤스터 '도브' 김재연이었다. 그 밖에 '커즈' 문우찬, '블랭크' 강선구 등 8명의 선수가 한 차례 POG에 올랐다. 1주차까지 POG로 선정된 서포터는 아직 없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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