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리퀴드 '잿' 조슈아 리즈먼이 감독직을 사임한다.
25일 새벽(한국 기준) LCS의 전 해설 위원이자 현 팀 리퀴드의 LoL팀 감독인 '잿' 조슈아 리즈먼은 개인 SNS를 통해 감독직 사임을 공식 발표했다. '잿'은 "구단주 스티브와 이번 주에 수차례 대화를 나눈 끝에 감독직에서 사임하기로 했으며, 이것은 온전히 내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잿'은 "팀 리퀴드에서 보낸 지난 14개월은 놀라운 경험이었다. 롤드컵에 진출하고, 락인 우승을 기록하고, 스프링 준우승을 거둔 경험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순간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LCS와 아카데미 팀의 훌륭한 선수 및 스태프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곁에서 항상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공석이 된 감독직은 전략 코치였던 '콜드' 요나스 안드레센이 승계해 감독 대행으로 활동하게 된다.
정글 '산토린' 루카스 라센은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게 된다. '산토린'은 휴식을 취하는 동안 전문의를 만나 정확한 원인을 찾고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산토린'의 휴식기 동안 아카데미 팀의 '아마오' 조나단 아마오가 1군으로 올라와 경기를 소화한다.
개인적인 사유로 휴식기를 가졌던 '알파리' 바니 모리스는 오는 27일까지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서브 탑 라이너인 '젠킨스' 토머스 트란이 차후 발표가 있을 때까지 선발 멤버로 LCS 경기에 참여한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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