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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러웠는지"..김숙, 라미란→러블리즈 예인 생일선물에 '감동'(김숙티비)

Talon 2021. 7. 14. 16:00

2021.07.13.

개그우먼 김숙이 생일 선물을 공개했다.

7월 12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 'HAPPY SOOK DAY, 슈퍼스타 김숙의 생일 선물 언박싱 ep.01'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숙은 해외 및 국내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시작으로 택배로 받은 생일 선물 언박싱에 나섰다. 현관을 가득 채운 박스들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김숙은 "원래 생일 파티를 안 한다. 진짜 측근들 한 5명 정도 밥 먹는 게 다인데 올해는 밥도 못 먹었다. 그러다 보니 안쓰러웠는지 선물을 많이 보내주셨다"라고 말했다.

언박싱 중 김숙은 "생일이라고 준 것은 아닌데 생일에 도착했다"라며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공식 티셔츠를 공개했다. 김숙은 "'그알' 공식 티다. '그알' 팀에서 준 것이다. 내가 '그알' 팬이지 않나"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라미란이 보낸 선물인 철제 식기 건조대를 공개했다. 김숙은 "너무 좋아. 죽을 때까지 쓸 것 같다"라며 "주부라 이런 걸 잘 찾는다. 너무 웃기지 않나. 딴딴하다"라며 실용성 100% 선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음으로 러블리즈 예인 어머니가 보내준 박스를 뜯었다. 박스 안 '이것은 이영자 씨 고추장입니다'라고 적힌 문구가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은 "어머니께서 고추장을 보내주고 싶다고 주신 것"이라며 "친구분들 중 영자 언니 팬이 있으신 것 같다. 영자 언니 것까지 같이 보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김숙은 고추장을 맛보고 "진짜 맛있는 고추장이다"라며 예인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아귀포 등이 담긴 박스를 오픈한 김숙은 "이거 진짜 맛있는 것이다. 캠핑의 고수님 이기우 씨가 캠핑 갈 때 이걸 꼭 가지고 간다더라. 그래서 나한테 먹어보라고 보내줬다"라며 자랑했다.

 

- 출처 :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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