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통신사 라이벌에 다시 패한 kt 롤스터가 다시 한 번 반전의 기회를 손에 쥘 수 있을까?
18일 종로 LCK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6주 4일차 2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한다. 2라운드 1승 1패를 기록 중인 kt 롤스터는 7위에 올라 있으며, 농심 레드포스는 1승 차이로 1위 젠지를 추격 중이다.
kt 롤스터는 매 경기 훌륭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좋은 경기 진행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중후반에 떨어지는 집중력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최근 경기들 역시 이러한 문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반면 상대 농심 레드포스는 kt가 패했던 T1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으며, 3연승을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경기들에서 전투력은 물론 전술에 있어서까지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kt 롤스터에 있어서는 오늘의 농심전 역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kt의 상체 역시 아직 파괴력이 여전하다. ‘도브’ 김재연은 물론, ‘도란’ 최현준도 시합 중 많은 주목을 받을 만큼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때문에 kt 롤스터 역시 충분히 상대를 물어뜯을 상황을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1라운드 맞대결서 패하기는 했지만 한 세트를 가져갔던 적도 있다. 지난 패배에 대한 설욕하겠다는 의지만 충분하다면, kt 롤스터가 또 한 번의 즐거움을 팬들에게 선사하지 못할 리가 없다.
과연 경기력의 kt 롤스터가 매운맛의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진가를 드러낼 수 있을까? 그 결과는 8시부터 시작될 양 팀의 대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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