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시구 여신' 윤보미, 유소년 야구팀 상대로 탈삼진 도전 (뽐뽐뽐)

Talon 2021. 7. 19. 13:30

2021.07.18.

에이핑크 윤보미가 유소년 야구팀과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7월 16일 유튜브 채널 '뽐뽐뽐'에 '끝날 때까지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야구에 진심인 뽀미, 주니어 야구단과 투타 대결! 뽀미의 도전'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보미는 예능 '마녀들'에서 함께 한 빡코, 또규식 코치와 에이스 민서와 함께 등장, 서울 강동구 주니어 야구단 선수 3명 중 한명이라도 삼진으로 잡는 것을 목표로 대결을 펼쳤다.

본격적 대결에 앞서 빡코 코치는 "보미가 잘했으면 좋겠지만 쉽지 않을 것 같다. 왜냐면 매일 야구 하는 친구들이니까"라고 예상했다. 이에 보미는 "승부욕이 생긴다"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첫 번째 타자를 상대로 보미는 볼 카운트 2볼-1스트라이트 상태에서 안타를 맞으면서 첫 번째 삼진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두 번째 도전에선 2스트라이크에서 보미가 포수의 시그널을 캐치하지 못하고 공을 몸쪽으로 던지는 바람에 결국 안타를 맞았다. 세 번째 타자까지 안타를 맞으면서 이날 보미의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다소 아쉬운 기록에 보미에게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졌다.

유소년 야구단 4번 타자가 보미의 마지막 대결 상대로 등장했다. 어른만큼 다부진 4번 타자 체격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격려 속에 보미는 제구력을 되찾고 볼 카운트 2스트라이크-2볼까지 게임을 끌고가면서 긴장감을 고취했다. 마지막 투구까지 스트라이크로 보미는 결국 도전에 성공했다.

또규식 코치는 "공이 점점 좋아지는 게 받으면서 느껴졌다"라며 "오늘은 승부가 되지 않았나"라며 점진적 보미의 성장을 칭찬했다.

 

- 출처 :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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