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S] TSM, 서머 정규 시즌 1위..PO 겸 롤드컵 선발전, 8일 개막

Talon 2021. 8. 4. 15:00

TSM이 9주차에 순위를 뒤집고 정규 시즌을 1위로 마무리 지었다.

북미에서 진행되는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 서머' 정규 시즌 9주차가 지난달 31일부터 2일(한국기준)까지 펼쳐졌다. 정규 시즌의 마지막 주였던 9주차 결과, TSM과 100 씨브즈가 서머 플레이오프와 롤드컵 선발전을 겸하는 '챔피언십'의 승자전 2라운드 직행 티켓의 주인공이 되었다.

1위 결정전이 될 수 있었던 9주 1일차 TSM과 100 씨브즈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팀은 TSM이었다. '소드아트' 레오나는 경기 초반부터 활발하게 협곡을 누비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24분에 기습 바론 버스트에 성공한 TSM은 스노우볼을 굴리면서 100 씨브즈를 압박했고, 32분 바론 앞 한타 에이스로 쐐기를 박고 승리를 거뒀다.

100 씨브즈는 골든 가디언스를 꺾고 내상 회복에 나섰지만 3일차 이블 지니어스(EG)에게 패배했고, TSM의 디그니타스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결국 승수를 맞추지 못하고 2위로 정규 시즌을 마쳤다.

골든 가디언스-플라이퀘스트-카운터 로직 게이밍(CLG)이 두고 경쟁하던 챔피언십행 마지막 티켓은 골든 가디언스가 가져갔다. 플라이퀘스트가 경쟁 대상인 골든 가디언스와 CLG에게 모두 패배한 점이 뼈아팠다. CLG 역시 디그니타스-TSM이라는 거친 대진을 뚫어내지 못했고,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인 플라이퀘스트전을 승리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챔피언십은 오는 8일(한국 기준) EG와 디그니타스의 대결로 막을 올린다. 이어 9일에 클라우드 나인(C9)과 팀 리퀴드가 맞붙는다. 해당 경기에서 패배한 팀은 패자조로 떨어져 임모탈스와 골든 가디언스를 상대하게 된다.

챔피언십의 최종 결승은 30일 오전 5시 진행 예정이며, 챔피언십 상위 3개 팀은 롤드컵 진출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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