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랄하게 혹은 섹시하게.. 한여름엔 핫한 원피스지 [원픽! 오늘 뭐 입지?]

2021.08.12.

한여름에 빠질 수 없는 ‘핫 아이템’을 꼽자면 단연 원피스이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다시 각광받고 있다. 발랄한 매력부터 과감한 섹시함까지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어깨를 드러내거나 짧은 길이의 치마로 더운 열기를 조금이나마 식힐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작은 액세서리를 더해 분위기를 확 바꿀 수도 있어 좋다.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 연기자 이다해는 꽃무늬가 프린트된 원피스로 귀여운 매력을 부각시켰다. 제니는 슬리브리스 원피스와 함께 큰 리본이 달린 머리띠, 독특한 문양의 핸드백 등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소녀 감성’을 뽐냈다. 이다해는 어깨를 드러낸 오프숄더 원피스에 선글라스까지 챙겨 완벽한 ‘바캉스 룩’을 선보였다.

에이핑크의 손나은, 브레이브걸스의 민영은 개성 넘치는 원피스로 도발적인 매력을 강조했다. 손나은은 등을 훤히 드러낸 백리스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챙 넓은 모자로 올 블랙 패션을 완성해 신비로운 분위기도 더했다. 민영은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딱 달라붙는 초미니 원피스를 선택했다. 오렌지색으로 자유분방하게 물들인 원피스와 같은 색깔의 틴트 선글라스를 매치했다. 진주 목걸이와 고풍스러운 손가방으로 키치한 매력까지 살렸다.

 

- 출처 :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