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수, 심리전에서 완벽하게 밀려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4R 3주차 5경기
◆ SK텔레콤 2 vs 2 제8게임단
1세트 나로스테이션 최민수 승(프, 1시) vs 김재훈 패(프, 7시)
2세트 코랄둥둥섬 정윤종 승(프, 1시) vs 김도욱 패(테, 7시)
3세트 돌개바람 김택용 패(프, 7시) vs 김민규 승(저, 1시)
4세트 네오플래닛S 어윤수 패(저, 1시) vs 하재상 승(프, 7시)
환상적인 심리전!
하재상(제8게임단)이 22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4라운드 2주차 5경기 4세트에 출전해 어윤수(SK텔레콤)를 제압했다.
어윤수와 하재상 모두 무난하게 멀티 위주의 플레이로 경기를 진행했다. 하재상은 불사조를 활용해 정찰을 하면서 관문을 6개까지 늘렸다. 그리고 환상 거신으로 상대의 눈을 속여 타락귀를 뽑게 만들었다.
저그를 완벽하게 속인 하재상은 그대로 추적자와 파수기를 이끌고 3시 지역의 멀티를 파괴했고, 수비에 나선 바퀴를 전멸시켜 승기를 잡았다.
이어 하재상은 지체하지 않고 오로지 추적자만 충원해 저그의 병력과 자원줄을 모두 제거하며, 엄청난 양의 추적자로 댄스 세레머니까지 선보여 승리를 자축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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