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선발전]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은 LSB일까? 한화생명일까?

Talon 2021. 8. 31. 15:00


드디어 시작된 선발전, 첫 대결을 승리하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것은 어딜까?

31일 오후 5시부터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 1일차 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와 한화생명 e스포츠가 맞붙는다. 리브 샌드박스는 서머 스플릿 5위로 30 포인트를 획득해 포인트 순위 5위에 턱걸이했으며, 한화생명은 스프링 스플릿 3위로 50 포인트를 획득해 포인트 순위 4위에 올랐다.

두 팀의 대결은 서머 스플릿 성적만 놓고 봤을 때 리브 샌드박스 쪽이 우세해 보일 수 있다. 1차전과 2차전 모두 2:0 완승으로 리브 샌드박스의 승리로 마무리됐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쪽도 리브 샌드박스이기 때문이다.

리브 샌드박스는 T1과의 플레이오프 완패가 아쉽기는 하지만 라인업의 완성도가 높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기에 이를 살릴 필요가 있다. 만일 운영에 있어서의 안정적인 모습만 되찾을 수 있다면 다시 한 번 경쟁에 강한 모습을 진출전 기간 동안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생명 역시 정규 시즌 막판 공격성이 되살아나며 의외의 결과를 다수 만들었으며, T1과의 최종전 완승은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성과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공격 성향은 ‘윌러’ 김정현의 합류로 보다 강화되어 ‘쵸비’ 정지훈과 ‘데프트’ 김혁규 역시 이전보다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마지막 찬스를 얻었지만 더 이상의 기회가 없기에 오늘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두 팀이기에 그만큼 오늘 경기는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마지막 승부를 제압하고 농심 레드포스와의 대결로 향할 팀은 어딜까?

그 결과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될 진출전 1라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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