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엑스 대 -hing 2주차에서 맞대결, 여성부 원포인트와 꽃라인 대결도 주목
2013 서머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16강 2주차 경기에서 신예로 구성된 4팀이 8강으로 진출하기 위한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
29일, 강남 곰TV스튜디오에서 펼쳐질 2013 서든어택 서머 챔피언스리그 일반부에서는 -hing과 스턴엑스(sternX)가 신예 팀간의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치며, 여성부 경기에서는 명문 클랜 원포인트(One.poinT)와 신예선수를 보강해 전력을 충원한 꽃라인이 8강 진출티켓을 놓고 경기를 진행한다.
◆ 여성부 one.poinT vs 꽃라인
게임상에서 명문으로 손꼽히는 원포인트와 신예선수를 보강해 새롭게 출전한 꽃라인의 경기가 펼쳐진다. 두 팀 모두 대회경험을 고루 가진 선수가 대거 포진되어있지만 꾸준하게 성적을 내온 원포인트의 우세가 점쳐진다. 특히, 박선미-김다영-김경진이 꾸준한 대회출전을 통한 방송경험이 풍부한 반면에 꽃라인은 전송이-권아영-김소라가 대회참가 경험이 있을 뿐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이날 경기의 주요 핵심은 원포인트-최보승과 꽃라인-이유리다. 이미 온라인상에서는 '핑투키티'라는 닉네임으로 정평이 나있는 최보승 선수와 '멀티플레이어'로써 팀 내에서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는 이유리의 대결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두 명 모두 방송 무대가 처음이기 때문에 누가 더 긴장하지 않고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경기의 승패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 일반부 -hing vs 스턴엑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지역대회 예선을 통해 진출한 -hing(前 김치부침개)과 오프라인 예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스턴엑스가 신예 팀간의 자존심을 건 승부가 펼쳐진다. 김치부침개라는 팀명으로 리그에 참가해 온 -hing은 본선무대 진출 이후 기존멤버를 제외시키고 새롭게 멤버를 보강했다. 특히, 작년 3차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a`sfe에서 에이스로 급부상한 박태영-손태현을 동시에 영입해 이번 시즌 우승을 노린다. 하지만, 팀 내 라이플 멤버 전원이 방송경험이 전무한 상황이기 때문에 신예 팀을 상대로 과연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비해 스턴엑스는 가장 어렵다는 오프라인 예선을 뚫고 당당히 본선에 합류했다. 선수 전원이 방송무대 경험이 없지만 최종 오프라인 예선전에서 원포인트를 꺾고 방송진출을 이뤄내 만만치 않은 면모를 과시했다. 스턴엑스는 박선성-박우진의 스나이퍼를 중심으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워낙 베일에 싸인 팀이기 때문에 섣부른 예측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과연 스턴엑스가 지난 해 3차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급부상했던'악어와오징어'팀처럼 이번 시즌 다크호스가 될 수 있을지 이날 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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