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라이엇 게임즈 애니메이션 '아케인', 1화 11월 7일 넷플릭스-트위치 동시 공개

Talon 2021. 10. 19. 13:20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IP를 활용해 제작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ARCANE)이 오는 11월 7일 넷플릭스와 트위치에서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트위치의 동시 중계는 사용자가 특정 콘텐츠에 자신의 해설을 더해 방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엔터테인먼트 포맷으로 화면 속 화면(Picture-in-Picture, PIP) 방식과 유사하며, 스트리머는 이를 통해 아케인의 첫 화를 감상하고 반응하는 모습을 방송하면서 시청자의 반응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케인은 트위치에서 독점으로 동시 중계되는 최초의 넷플릭스 시리즈가 된다.

아케인은 각각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3개의 막으로 구성됐으며, 전 세계 플레이어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LoL 속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아케인은 부유한 도시 ‘필트오버’와 그 아래 자리 잡은 누추한 지하도시 ‘자운’ 사이에 존재하는 미묘한 균형을 심도 있게 다룬다. 진보의 도시라 불리는 이 지역들에서는 뛰어난 역량을 지닌 수재들이 도시의 균형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누구나 마법의 힘을 다룰 수 있게 해주는 마법 공학 기술이 발명되면서 두 도시의 균형이 흔들리게 된다. 아케인은 게임 팬에게 익숙한 LoL 챔피언들에 얽힌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각 인물 간의 관계, 갈등, 도덕적 선택 등 다양한 가치를 다루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드라마를 연출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여기에 최고 수준의 기술로 구현한 애니메이션과 다채로운 액션 신을 더해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탄생시켰다.

트위치에서 아케인의 첫 화를 감상하는 플레이어와 팬은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라이엇 게임즈 본사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프리미어 행사도 경험할 수 있다.

글로벌 프리미어 행사에는 세계 각지의 언론 관계자와 스트리머가 현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사는 30여 개국의 스트리머와 인플루언서의 중계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아케인’의 개봉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트위치 동시 중계를 시청하면 라이엇 게임즈의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트위치 드롭’을 받을 수 있다.

라이엇 익스피리언스 부문의 통합 프로덕트 경험 및 파트너십 리드 브랜든 먀오(Brandon Miao)는 “라이엇 게임즈에 대한 전 세계 플레이어층의 관심이 ‘아케인’ 제작 결정에 큰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그들은 ‘아케인’의 첫 회를 함께 시청할 수 있어야 마땅하다”며 “글로벌 프리미어 행사를 기획하면서도 전통적인 엔터테인먼트와 디지털을 우선으로 전 세계 플레이어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접근법을 적용해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한국에서도 플레이어들과 함께 아케인을 시청하는 와치 파티(Watch Party)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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