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첫 경기로 윤영서와 이영한의 맞대결 펼쳐져
8강 티켓을 잡아라!
드디어 2013 WCS 코리아 시즌1 망고식스 GSL 16강 경기가 시작된다. 지난 주에 있었던 조지명식 이후 각 선수들의 국내 및 해외 대회 출전을 고려해 16강 일정이 정해졌고, 가장 먼저 윤영서(팀리퀴드)-이영한(삼성전자)-김유진(웅진)-최지성(스타테일)이 포함된 C조 경기가 펼쳐진다.
먼저 1경기에서는 윤영서와 이영한의 '공격' 대 '공격' 맞대결이 벌어진다. 두 명 모두 '공격'이라는 테마를 갖고 있지만, 스타일을 서로 확연히 다르다. '태자' 윤영서는 의료선을 통해 동시다발적인 견제로 상대를 흔드는 공격을 선보이는 반면, '폭풍' 이영한은 시종일관 정면을 두드리며 압박하는 공격을 선호하는 것.
맵 곳곳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맵 중앙을 차지하며 공격의 주도권을 쥔 선수가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어진 2경기에서는 '폭격기' 최지성과 웅진의 에이스 김유진이 맞붙는다. 자신의 별명에 걸맞은 공격으로 강력한 상대들을 제압한 최지성이 또 한번 특유의 타이밍 러시를 성공시킬지 기대되며, 반대로 '완성형 토스'로 거듭나고 있는 김유진이 안정적인 운영으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낼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 WCS 코리아 시즌1 망고식스 GSL 16강 C조
1경기 윤영서(테) vs 이영한(저)
2경기 김유진(프) vs 최지성(테)
승자전 1경기 승자 vs 2경기 승자
패자전 1경기 패자 vs 2경기 패자
최종전 승자전 패자 vs 패자전 승자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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