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12.7 프리뷰 -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1

Talon 2021. 12. 7. 14:10

오늘 있을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1 경기에 대한 프리뷰 진행하겠습니다.

오늘은 3주차 위클리 서바이벌 첫날이 되겠습니다. 시드 배정부터 보면서 얘기하겠습니다.

마지막 위클리 서바이벌 주간이 찾아왔습니다. 이미 그랜드 파이널 행을 확정 지은 KPI Gaming과 팀 리퀴드, 그리고 어제 Bottom 16 경기에서 최하위를 차지한 Team Unique를 제외하면 모든 팀에게 기회는 열려 있긴 한 상태입니다. 매주 분위기가 달랐던 위클리 서바이벌이기에 첫날의 결과가 상당히 중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한국 팀 중에서 그랜드 파이널 진출 사정권 안에 들어와 있는 GNL, 다나와, 기블리에게도 이번 위클리 파이널은 우선 진출부터 하고 그 이후에 우승이나 포인트 누적을 노려야 하기에 안정적인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중요한 경기가 되겠습니다.

 

반면 메이저 지역들에 비해 중국 팀들이 의외로 부진한 상황입니다. 자국 내 상황을 생각해보면 전혀 이상한 상황은 아니지만 여전히 교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생존력이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죠. 어제 Bottom 16 경기에서 17 게이밍이 그래도 부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희망은 생긴 상황입니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부진하기 때문인지 서양 팀들이 제대로 힘을 발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 2주차 위클리 우승팀만 봐도 다 서양 팀이고 현재 유리한 시드들도 서양 팀들이 많이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죠. 유럽 팀들은 공격적인 플레이로 북미 팀들은 운영에 강점을 보이면서 포인트를 많이 가져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이번 3주차가 끝나는 상황에서도 이 구도가 유지될지도 지켜봐야겠네요.

 

이상으로 프리뷰 마치고 내일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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