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22 LPL 스프링 일정 공개... 11일 ‘스카웃’ VS ‘카나비’ 맞대결 성사

중국의 2022 LPL 스프링 일정이 공개됐다.

LPL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0일부터 3월 20일까지 2022 LPL 스프링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개막전에서는 현지시간 오후 5시 OMG와 TT가 맞대결을 펼치며, 이어 FPX와 RNG가 맞붙는다.

정규시즌은 BO3로 10일부터 1월 27일까지 첫 라운드 이후 2주 뒤인 2월 10일부터 3월 20일까지 다음 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는 주 7일로 진행되며 라운드 진행 중 별다른 휴식일은 없다.

티켓 판매 및 현장 방역 대책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됐다. 상해 홈구장 입장권 판매는 현지시간 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이후 티켓 판매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시작돼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상해 홈구장 외에도 항저우, 선전, 쑤저우, 시안의 홈구장에서도 시즌 중 티켓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코로나 방역 대책을 위해 상해 경기장은 일부 좌석만 개방한다. 또한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이 거부되며 체온이 37.3°C 이상인 사람은 관련 규정에 따라 관찰 구역에 임시 격리된다.

한편, ‘스카웃’ 이예찬과 ‘바이퍼’ 박도현이 속해있는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의 우승팀 EDG는 오는 11일 ‘카나비’ 서진혁의 JDG와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작년 우승팀인 EDG를 포함해 LPL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이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커지고 있다.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