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한 커뮤니티 사이트 중 하나인 ‘레딧’에서 한 게시글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바로 한국과 북미, 그리고 서유럽의 최상위 유저 50명의 포지션을 조사한 것인데 해당 결과에서 원거리 딜러 유저가 다른 포지션에 비해 적은 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
3일 기준으로 조사된 해당 자료에 의하면 한국 서버는 서포터가 15명, 정글러와 미드 라이너가 각각 11명, 탑 라이너가 7명, 그리고 원거리 딜러가 6명으로 기록돼 있다. 북미의 경우 미드 라이너가 15명, 정글러가 13명, 서포터가 10명, 탑 라이너가 7명, 그리고 원거리 딜러가 5명인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서유럽 지역의 경우에는 탑 라이너가 14명, 정글러가 13명, 미드 라이너가 10명, 서포터가 7명이고 원거리 딜러는 6명만 존재한다. 가장 높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포지션은 지역마다 차이를 보였지만 가장 낮은 포지션은 세 지역이 모두 원거리 딜러로 동일했다. 해당 자료는 통계 사이트인 OP.GG를 기준으로 작성됐다.
포모스에서 5일 한국 서버 기준으로 각 포지션의 유저 50명의 분포를 직접 비교한 결과에 의하면 미드 라이너와 서포터가 각 14명, 탑 라이너와 정글러가 8명이었으며 원거리 딜러는 6명으로 집계됐다. 유저 포지션은 가장 많이 간 라인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원거리 딜러 유저가 상대적으로 적은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그중 하나는 암살 챔피언의 유행으로 보인다.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의 개발자 블로그에 의하면 챔피언 기획팀은 현재 폭발적인 피해로 인해 챔피언 처치가 너무 빠르고 자주 일어난다는 부분을 문제 삼고 있다. 따라서 기획팀은 폭발적인 피해와 관련해 변경사항이 적용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암살 챔피언의 영향력을 줄이는 방향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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