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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비' 김태상 "LPL 내 EDG-BLG-TES 강팀"

Talon 2022. 1. 6. 15:40

LPL 리닝 게이밍(이하 LNG)의 미드 라이너 ‘도인비’ 김태상이 개인 방송을 통해 스크림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LPL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5일 김태상은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스크림에 대한 소식을 전한 후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과 비리비리 게이밍(이하 BLG), 그리고 탑 이스포츠(이하 TES)가 스크림 내 가장 강한 팀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세 팀의 팬이라면 이번 시즌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작년 2021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팀인 EDG는 주전 멤버 변경 없이 스프링을 맞이하게 됐고, TES는 ‘줌’ 장싱란과 ‘티안’ 가오톈량을, BLG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를 불러일으킨 ‘우지’ 젠쯔하오 영입에 성공했다. 롤드컵 우승 멤버를 유지하고 있는 EDG, 선수 영입을 통해 좋은 로스터를 갖추게 된 TES와 BLG가 중국 내 진행되고 있는 스크림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젠쯔하오는 현재 전성기 시절의 경기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중국 내 솔로 랭크 점수가 ‘바이퍼’ 박도현과 ‘갈라’ 천웨이를 능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프링 시즌은 각 팀이 새로운 변경 사항에 얼마나 발 빠르게 적응하는지도 성적상승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작년 스크림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TES는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BLG는 젠쯔하오와 ‘독고’ 지우즈좐이 번갈아 경기를 진행하며 서포터 ‘크리스피’ 류칭쑹과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EDG의 경우도 다른 팀에 비해 늦게 훈련을 시작했으나 전 유소년 감독 라오위에 감독에 의하면 60%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해져 세 팀 모두 새로운 시즌에 무난히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김태상은 특정 선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구체적인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이적 후 스크림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선수가 있다고 말해 시청자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냈다. 현지에서는 RNG의 ‘빈’ 천쩌빈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김태상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롤드컵 우승컵을 함께 들어 올린 FPX를 떠나 LNG에 입단해 ‘타잔’ 이승용과 합을 맞추게 됐으며 LNG는 오는 12일 울트라 프라임과 스프링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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