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이미주 "연습생부터 러블리즈까지 10년, 후회 없어"

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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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가 러블리즈 활동을 하면서 많은 걸 얻고 배웠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JMT 유본부장(유재석)이 즉석우동 가게로 들어섰다. 유본부장은 다양한 메뉴들 가운데 고민을 하다가 우동을 주문했다.

다만 즉석우동 가게는 선결제가 원칙이라 종업원은 유본부장에게 계산을 먼저 해달라고 했다. 유본부장은 가방에서 지갑을 꺼냈지만, 지갑은 텅 비어 있었다. 머쓱한 웃음을 터뜨리던 유본부장은 결국 나중에 결제하고 나가겠다며 우동을 먼저 받았다.

유본부장은 우동 국물을 한입 맛본 뒤 "술도 마시지 않았는데 해장이 되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이어 우동을 열심히 먹고 있을 때 낯선 손님이 등장해 유본부장을 빤히 바라봤다. 그는 바로 JMT의 최연소 지원자 이미주.

이미주는 "그 뒤로 자꾸 연락이 안 되더라"고 말했고, 유본부장은 "최종 합격 통지는 아직 아무에게도 안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미주는 JMT만 지원한 뒤로 계속해서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유본부장은 이미주에게 JMT 지원 이전에는 무엇을 했느냐고 물었다. 이미주는 러블리즈라는 그룹에서 아이돌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이미주는 "연습생부터 그룹 활동까지 다 포함해서 10년"이라면서 "후회는 없다. 러블리즈 활동을 하면서 많은 걸 얻고 배웠다"라고 말했다.

 

- 출처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