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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오버워치 리그, 5월 6일 막올려..서울은 필라델피아와 첫 경기

Talon 2022. 2. 17. 15:40

오버워치 리그의 새로운 시즌이 한국 시간 기준 5월 6일 막을 올린다.

오버워치 리그는 최근 공개된 커뮤니티 업데이트 영상 및 영문 공식 홈페이지 발표 자료 등을 통해 개막 일시와 이번 시즌의 특징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리그 2022 시즌은 한국 시간 기준 5월 6일 막을 올린다. 리그 구성은 동부 지역에 서울 다이너스티를 비롯해 청두 헌터즈, 광저우 차지, 항저우 스파크, LA 발리언트, 필라델피아 퓨전, 상하이 드래곤즈 등 7개 팀이, 서부 지역에 아틀랜타 레인, 보스턴 업라이징, 댈러스 퓨얼, 플로리다 메이헴, 휴스턴 아웃로즈, 런던 스핏파이어, LA 글래디에이터즈, 뉴욕 엑셀시어, 파리 이터널, 샌프란시스코 쇼크, 토론토 디파이언트, 밴쿠버 타이탄즈, 워싱턴 저스티스 등 13개 팀이 각각 속하게 된다.

총 4번의 토너먼트와 포스트 시즌으로 구성된 2022 시즌은 첫 번째와 세 번째 토너먼트는 지역대회로, 2번째와 4번째 토너먼트는 글로벌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팀 수의 차이로 인해 지역 별로 토너먼트 진행 방식이 조금씩 차이점이 있다. 리그 측의 설명에 따르면 각 팀은 한 번의 토너먼트 사이클 당 6번의 시드 배정 경기를 치 동부 지역은 한 번의 토너먼트 마다 모든 팀과 한 번씩 대결하며, 서부 지역은 전체 시즌 동안 한 팀과 2번 마주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각 지역 토너먼트의 우승자를 가리는 상위 대회는 동부 지역 4개 팀, 서부 지역 8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글로벌 토너먼트의 경우 두 번째 대회로 총 상금 최소 미화 1백만 달러 규모의 ‘미드시즌 매드니스 글로벌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동부 지역에서 4개 팀, 서부 지역에서 8개 팀 등 총 12개 팀이 참가하게 되며 6일 동안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대결한다. 또한 네 번째 토너먼트인 ‘카운트다운 컵’은 포스트시즌의 플레이-인 스테이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리그 포인트 및 플레이오프 진출권과 관련한 정보도 공개됐다. 각 예선 경기에서 승리한 팀에는 승리할 때마다 1점 씩이 주어지며 지역 상위 토너먼트에 진출하면 승패와 관련 없이 추가로 1점이 주어진다. 지역 상위 토너먼트에서는 우승팀에는 3점, 2위 팀에는 2점이 추가된다. ‘미드 시즌 매드니스 글로벌 토너먼트’ 역시 모든 진출 팀에 1점씩이 각각 주어지며, 우승팀에 4점, 2위 팀에 3점, 3위 팀에 2점이 더해진다.

정규 시즌이 끝나면 동부 지역에서 3개 팀이, 서부 지역에서 6개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얻게 되며, 네 번째 토너먼트인 ‘카운트다운 컵’을 통해 동부 1개 팀과 서부 2개 팀을 결정하게 된다.

한편 오버워치 리그는 이와 같은 정보와 함께 개막 주 주말 경기 일정을 공개했으며 서울 다이너스티는 필라델피아 퓨전, 항저우 스파크와 1주차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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