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더 이상 패배할 수 없는 농심, 다음 상대는 높은 벽 젠지

Talon 2022. 2. 25. 14:40

더 이상 패배하면 플레이오프 진출 무산 위기에 놓인 농심 앞에 높은 벽 젠지가 나타났다.

2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6주 3일차 1경기에서 젠지와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가 맞붙는다.

젠지는 시즌 초반 강력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기세로 연승 가도를 달리던 중 KT의 저력과 코로나 19 이슈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다시 2연승을 달리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역시나 강력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농심은 강력한 라인업을 보유한 팀이지만 현재 6연패로 리그 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화생명을 상대로한 개막전 경기에서 패배했으나, 이후 ‘피터’ 정윤수와 함께 리브 샌박-담원 기아-KT를 상대로 모두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팀이 급격하게 무너졌고 선수들이 완치되고 돌아온 후에도 농심의 코치진은 선수들의 포지션 변화를 감행해 승점 획득에 성공하지 못했다.

팀의 패배 상황에서도 ‘칸나’ 김창동은 자신의 저력을 선보였으며 ‘비디디’ 곽보성과 ‘고스트’ 장용준도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농심은 더 이상 패배가 누적된다면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 여부가 불확실해질 가능성이 높다. 강팀인 젠지를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그동안의 패배를 통해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젠지와 농심은 1라운드에서 모두 코로나19 이슈로 탑 라이너가 없는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다. 제대로 된 로스터로 처음 맞붙게 되는 젠지와 농심의 승자는 5시에 시작될 1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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