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경기 일정

오늘 있을 e스포츠 주요 경기 소개하겠습니다.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정규 시즌

■ kt Rolster VS DRX / DWG KIA VS Hanwha Life Esports

- 오늘의 첫 경기는 kt와 DRX의 대결입니다. 순위와 비슷하게 분위기 또한 완전 다른 두 팀인데요. kt의 하락세가 뚜렷하게 보이는 상황인지라 DRX가 쉽게 승리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두 팀의 경기에서 가장 지켜봐야 할 포인트는 바텀입니다. 에이밍-라이프 듀오는 최근 경기에서 실수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라인전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겨하고, DRX 팀 자체가 바텀 라인전이 풀리지 않으면 힘든 경기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바텀 라인전에서 의외의 장면이 나온다면 경기 결과까지도 바뀌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 번째 경기는 담원 기아와 한화생명 e스포츠의 대결입니다. 담원 기아는 한화생명 e스포츠의 극상성이기도 하고, 이번 시즌 강약약강으로 불리고 있기에 최하위 한화생명 e스포츠를 쉽게 잡아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담원 팬분들에게는 승리보다도 과정이 더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강약약강이라는 말 자체가 좋은 뜻은 아니기 때문에 강팀과 맞붙어도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확신을 팬분들은 얻고 싶을 것 같습니다. 반면 한화생명은 코로나로 인한 타격이 심한 것 같습니다. 온플릭 선수 대신 출전한 윌러 선수는 과하게 공격적인 플레이로 유리했던 게임을 뒤엎은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운0이라 불리는 멸칭 또한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죠.

2022 LPL 스프링

정규 시즌

■ Victory Five VS JD Gaming / TT Gaming VS LNG Esports

■ FunPlus Phoenix VS Bilibili Gaming

- V5의 연승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상대는 JDG인데요. JDG는 LCK의 kt와 비슷하게 자신들만의 티어 정리를 굳게 믿고 있는 상황인지라 그 고점이 나온다면 모르겠지만, V5의 상체의 캐리력을 감당할 수 있겠느냐의 문제가 크게 작용될 것 같습니다.

 

3연패를 하고 있는 LNG 앞에 최하위권 TT가 나타났습니다. 연패를 탈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요. 미드-정글이 한국인끼리 만나게 되는 흔치 않은 매치업이기 때문에 이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가 궁금합니다.

 

FPX의 연패가 심상치 않습니다. 초반 생각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체급차로 밀리는 경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특히 이번 상대인 BLG 역시 체급 자체는 높은 팀인지라 쉽게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미드-서폿에서 2군 선수들을 콜업한 FPX가 어떤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정규 시즌

■ Nongshim RedForce Challengers VS DWG KIA Challengers

■ Kwangdong Freecs Challengers VS Fredit BRION Challengers

■ Gen.G Challengers VS Liiv SANDBOX Challengers

■ kt Rolster Challengers VS DRX Challengers

- 최근 6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젠지와 리브 샌드박스의 상반된 분위기가 눈에 띄는 LCK CL입니다. 오늘은 더더욱이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는데요. 이 경기에서 패배 시에는 두 팀 사이에 돌이킬 수 없는 차이가 생길 수도 있기에 리브 샌드박스의 입장에서는 사활을 걸어야겠습니다. kt 역시 빅라 선수의 콜업 이후 연패를 기록하면서 상위권 경쟁에서 힘든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상대인 DRX를 상대로 쉽지는 않겠지만 연패가 길어질 경우 순위가 떨어질 수 있기에 kt 역시 연패 탈출에 사활을 걸어야겠습니다.

2022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 1

정규 시즌

■ DRX VS Maru Gaming / On Sla2ers VS Desperado

- 마루 게이밍이 힘들게 연패를 끊었지만 이번 상대는 DRX입니다. 상당히 힘든 경기가 예상됩니다. DRX는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그것은 데스페라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DRX와 함께 유이한 전승팀 온슬레이어스를 상대하게 되었는데요. 모두의 예상대로 이번 일요일 정상결전이 펼쳐질지 아니면 마루 게이밍과 데스페라도가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오늘 경기를 지켜보시죠.

2022 LJL 스프링

정규 시즌

■ Sengoku Gaming VS AXIZ / Rascal Jester VS Crest Gaming Act

■ Burning Core VS DetonatioN FM / SoftBank Hawks VS V3 Esports

- 1황 DFM 아래 단단한 허리가 형성된 느낌이 드는 LJL입니다. 그 가운데 DFM은 공동 2위 중 한 팀인 BC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젠지 2군 출신 플로리스-다이스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팀이지만, 스틸-야하롱 선수의 경험 앞에서 본인들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힘드네요. V3는 바로 위에 있는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10번째 첫승 도전에 나섭니다. V3를 보면 역시 LJL은 한국인 용병이 필요한 것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