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15연승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1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8주 3일차 1경기에서 T1은 광동 프릭스를 2대 1로 꺾었다. 이날 승리를 통해 T1은 2015년 SKT가 달성한 14연승 기록을 뛰어넘었다.
21년도의 T1이 더욱 기대된다. 15년도 SKT가 14연승에 성공했을 당시 SKT와 ‘페이커’ 이상혁은 마린-벵기-뱅-울프와 함께 두 번의 LCK 우승과 한 번의 MSI 준우승, 그리고 롤드컵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당시의 동료들은 지금 이상혁의 곁에 없지만 제우스와 오너, 구마유시와 케리아라는 새로운 동료들이 그의 곁을 지키고 있으며, SKT는 T1 선배들의 아성을 넘었다.
이날 경기 후 이상혁은 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프로게이머 최종 목표가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광동과의 세 번째 세트에서 ‘미드 카이사’를 통해 자신의 71번째 챔피언을 공개한 이상혁. 그의 도전과 기록, 그리고 21년도의 SKT가 얼마나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을지 사람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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