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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해설, "결승 무패 이병렬 우세, 4-1 예상" [GSL 결승]

Talon 2022. 5. 6. 01:30

박진영 해설의 선택은 이병렬이었다. 이번 대회 돌풍을 일으키며 데뷔 11년 만에 첫 GSL 우승을 노리고 있는 장현우를 높게 평가했지만, 그는 유독 결승 무대에 강한 이병렬의 손을 들어줬다.

 

박진영 해설은 5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GSL 시즌1’ 코드S 이병렬과 장현우의 7전 4선승제 결승전의 승자로 이병렬을 꼽았다.

 

이번 결승전에선 이병렬과 장현우가 맞붙는다. 이병렬은 개인 통산 4번째 GSL 결승전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21 GSL 시즌1 이후 세 시즌 만에 결승에 진출한 이병렬이 결승전 ‘무패’ 기록을 계속 이어갈지와 GSL 최다 우승(공동) 및 ‘G5L(GSL 5회 우승)’ 후보 타이틀을 거머쥘지도 관심사다.

 

이병렬과 맞붙는 장현우는 지난 ‘2012 GSL 시즌5’ 8강 진출 후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이다. 장현우의 경우 지난 2011년 GSL 데뷔 후 11년 만에 GSL 챔피언 자리 도전으로, 만약 결승전에서 승리한다면 지난 ‘2017 GSL 시즌1’ 우승자 김대엽 이후 5년 만에 프로토스 종족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박진영 해설은 “장현우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이번 대회 제일 주목을 받은 선수인 것도 맞다.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에 더 가까워 보이는 선수는 이병렬”이라고 결승전 승자를 예측했다.

 

이어 박 해설은 이병렬의 우세 근거를 결승에 앞서 맞대결했던 6강전을 근거로 삼았다.

 

“6강 맞대결에서도 이병렬이 이겼다. 여러가지 면을 고려했을 때 이병렬이 4-1 정도의 스코어로 우승할 것 같다.”

 

-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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