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OWL] 서울 다이너스티, 필라델피아 잡고 비원의 첫 우승 달성

Talon 2022. 6. 7. 12:00

서울 다이너스티가 5번째 시즌 만에 정규 시즌 첫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서울 다이너스티(이하 서울)는 2022 오버워치 리그의 정규 시즌 첫 대회인 ‘킥오프 클래시(Kickoff Clash)’에서 동부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은 예선전 6경기서 4승 2패 득실차 +6으로 항저우 스파크(이하 항저우)와 상하이 드래곤즈(이하 상하이)에 이어 3위로 토너먼트 라운드에 진출한 뒤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상하이에 세트 스코어 3-2로 패해 하위조로 내려갔다. 이후 항저우를 3-0으로, 다시 만난 상하이를 3-2로 각각 제압하며 필라델피아 퓨전(이하 필라델피아)이 기다리는 최종 결승전으로 향했으며, 예선전 3-0 승리에 이어 4-0으로 다시 한번 필라델피아에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그 포인트에서 예선전 4포인트와 토너먼트 3포인트를 합쳐 총 7포인트를 획득, 각각 6포인트씩을 기록 중인 항저우와 상하이를 제치고 동부 지구 1위에 올랐다.

 

서울은 2017년의 프리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은 있으나, 2018년의 공식 출범 이후로는 레귤러 시즌과 플레이오프를 통틀어 단 한 차례도 우승을 기록한 적이 없다. 현재까지의 최고 기록은 2020 시즌의 그랜드 파이널 준우승이었다.

 

한편 ‘킥오프 클래시’의 서부 리그에서는 LA 글래디에이터스가 4승 2패로 3위를 기록한 뒤 토너먼트에서 휴스턴 아웃로즈와 댈러스 퓨얼, 애틀랜타 레인을 꺾고 최종 결승전으로 직행했으며, 댈러스와의 재대결까지 완승으로 제압하며 2021 시즌 카운트다운 컵 우승에 이어 다시 한번 레귤러 시즌 우승을 달성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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