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개최 중인 ‘와일드 리프트’의 국제 e스포츠 대회 ‘아이콘스 2022’의 미디어데이 행사가 개최됐다. 중국 대표 노바 e스포츠와 제이 팀 간의 결승전을 앞두고 진행된 이 행사는 ‘아이콘스 2022’ 대회와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1년차의 성과와 앞으로의 목표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라이엇 게임즈의 레오 파리아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글로벌 총괄과 알란 무어 ‘와일드 리프트’ 제작 총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사람은 먼저 이번 대회에 대한 소감으로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첫 시즌의 가장 큰 과제는 ‘게임 생태계 내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회를 만드는 것’으로 우리가 세운 계획이 실현되는 것을 보고 있으니 기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 세계에서 지역 리그를 시작하며 많은 구단들이 ‘와일드 리프트’ 팀을 만들어 지역 챔피언이 탄생했으며, ‘아이콘스 2022’ 대회를 통해 시즌을 마치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에 생명을 불어넣은 것이 가장 큰 성과라 생각하며 여러 지역의 챔피언들이 모여 경쟁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스포츠를 선보이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라고 이번 시즌의 성과를 자랑했다.
국제 대회에서 중국 팀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중국 팀들이 강한 이유는 엄청나게 많은 인구와 선수 기반을 바탕으로 많은 대회가 열리면서 더 강한 선수를 보유하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으며 다른 지역의 실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보다 체계적인 환경에서 플레이할 환경을 통해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우선할 부분이며 지역별 리그를 활성화하기 위해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에 투자하는 팀을 확보하는 것이 과제가 될 것이다.”라고 자신들의 생각을 밝혔다.
지역별 하위 토너먼트의 확장을 위해 라이엇 게임즈가 어떠한 노력을 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우리는 다른 게임서 확립된 e스포츠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어 이를 ‘와일드 리프트’에도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세계 각지에서 진행될 토너먼트의 운영 지원을 위해 마케팅 자산을 제공하거나 공식 채널에서의 홍보, 토너먼트 상금 풀 지원 등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지원 계획의 일부를 알렸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노바 e스포츠와 제이 팀이 대결할 결승전서 승리하는 팀 선수들에게 자신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인 게임 스킬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 스킨은 2023년 여름에 출시될 것이라 발표했다. 세계 최고의 ‘와일드 리프트’ 팀을 결정지을 결승전은 한국 시간으로 7월 9일 저녁 9시부터 시작된다.
- 출처 : 포모스
'와일드 리프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Top Teams of 2022 for League of Legends: Wild Rift (~8.28) (0) | 2022.08.31 |
---|---|
롤스터 Y, '우승' 노바 e스포츠에 8강서 석패 (0) | 2022.07.11 |
2022 아이콘스, T1 그룹 스테이지행 확정 (0) | 2022.06.21 |
와일드 리프트 세계 대회 '아이콘스' 6월 14일 개막 (0) | 2022.06.13 |
라이엇 게임즈, 가수 '자이언티' 참여 특별 웹예능 '와리 길드단' 공개 (0) | 2022.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