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정규시즌 첫 오프라인 맞대결, 최강 T1 vs 무패 젠지

1라운드 최고의 빅매치가 시작된다.

8일, 디펜딩 챔피언 T1과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서머 시즌 전승의 주역인 젠지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결승전 이후 98일 만에 다시 만나게 된 두 팀. 올해 정규 리그에서는 제대로 된 첫 완전체 맞대결이다.

 

스프링 시즌에 이어 서머 시즌에도 먹이사슬 꼭대기에 위치하며 나란히 1위와 2위를 달성하고 있는 젠지와 T1. 지난 시즌 젠지는 T1전을 앞두고 1라운드와 2라운드 모두 1군 선수단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결승전에서 제대로 된 첫 맞대결을 펼쳤었다. 양 팀은 드디어 롤 파크에서 첫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이 경기. 해외 해설진들 또한 만장일치로 젠지와 T1의 대결을 4주차 하이라이트 경기로 손꼽았다. 이현우 해설 위원은 “팬들을 설레게 하는 매치업, 경기를 보면 더 흥분될 것”이라며 분위기를 띄웠고, 글로벌 해설진인 브랜드 발데스 또한 “서머 타이탄 대결”이라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선수들 또한 승리에 대한 의지가 남다르다. T1의 ‘오너’ 문현준과 ‘구마유시’ 이민형 등은 “젠지에게 1패를 안기고 싶다”며 승리를 자신하는 모습을 보였고, 젠지의 ‘룰러’ 박재혁 또한 “힘들겠지만 노력해보십시오”라며 T1 선수들의 이야기를 맞받아쳤다.

 

먹이사슬 최상위권에 위치하며 우승에 가장 가까울 것으로 예상되는 젠지와 T1. 두 팀이 롤파크에서 제대로 된 첫 맞대결을 펼칠 예정인 가운데, 두 팀의 경기는 5시에 진행될 1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