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수의 해외 매체들은 TSM이 현재 참가 중인 북미 지역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최상위 리그인 LoL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팀의 슬롯을 판매하는 것을 고려했으며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TSM의 첫 번째 고민은 LoL 팀을 위한 선수들의 영입에 열을 올리며 많은 금액을 지출했으나 그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현재 상황이다. 2020 시즌 TSM은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으며 2021 시즌도 서머 스플릿 5주차가 끝난 현재 TSM은 3승 8패의 성적으로 이모탈스와 함께 공동 8위에 올라있다.
또한 북미지역 내에서의 ‘LoL’ 게임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점도 이러한 고민에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e스포츠 차트의 발표에 따르면 LCS의 스프링 스플릿 최대 시청자 수는 387,000, 평균 시청자 수는 123,411명을 기록한 데 비해 라이벌 리그인 유럽의 LEC는 최대 시청자 수 723,000 명, 평균 시청자 수는 270,749 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너무 많은 종목에 참여한 상황서 비용이 급증하며 감축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익명의 한 소식통은 이들에게 “e스포츠 전반에 대한 비용을 삭감하고 있으며, 다른 e스포츠 부문의 조직을 판매할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다양한 위기 속 TSM이 타개책으로 한 때 LCS 팀 슬롯의 판매 또는 LEC으로의 이전을 고려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특히 LEC로의 이적에 대해서는 미스피츠 게이밍이 LEC 슬롯을 판매하는 단계에서 TSM이 금액 등 몇 가지 문의를 했다고 보도 매체들에 알렸다.
그러나 또 다른 소식통은 이러한 TSM의 움직임이 정말로 LCS를 이탈하거나 LEC로 팀을 옮기려는 것 보다는 재정적인 안정을 위해 어떤 것을 선택할 수 있을지에 대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온 ‘아이디어’ 중 일부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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