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안수찬, 임상혁, 정승돈으로 구성된 서울특별시 대표는 21일 경상남도 창원 특례시에 위치한 창원 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이하 창원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일차 경기서 세 경기 모두 치킨을 획득하지는 못했으나 꾸준히 포인트를 추가하며 8경기 합계 1치킨 98포인트를 획득해 제주특별자치도, 울산광역시 등의 추격을 따돌리고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소감으로 안수찬은 “1일차 끝났을 때는 잘 버티기만 하면 우승이라 쉽게 생각했지만 6경기서 사고가 터지면서 위험했다. 하지만 운이 따라줘 우승을 차지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으며 임상혁도 “팀원들이 다들 잘해줘서 고맙게 생각하며 팀을 만들고 4개월 만에 첫 대회에 출전해 우승까지 차지해 기쁘다.”라고 우승의 기쁨을 표현했다.
팀의 구성 계기에 대해 문세윤은 “수개월 전의 다른 대회서 예선에 탈락한 뒤 기존 팀 메이트였던 안수찬 선수와 새로운 팀을 만들기로 하고 다른 두 선수를 섭외했다.”고 설명했으며 “서울 예선 때 잔 실수가 많았지만 안수찬 선수가 많이 힘을 내줘 예선을 통과했으며 이후 매일 스크림과 피드백을 반복하며 완성도를 높였다.”라고 결선 대비 과정도 소개했다.
이어 1경기 치킨을 차지했던 상황에 대해서는 “사녹에서 능선 서클이 좋아서 운 좋게 치킨을 먹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으며, 위기에 처한 6경기 상황에 대해서도 “에란겔 강남서 서쪽으로 펼치면서 밀리터리 베이스 쪽으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다리 쪽에 자리를 잡은 팀이 있어서 재편성하는 과정서 많은 피해를 입었다.”라고 밝히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임상혁은 우승이 확정된 순간의 기분으로 “확정되기 전까지는 다른 팀들이 너무 무섭게 치고 올라와 엄청 떨렸다. 하지만 우승이 확정되니 너무 기분 좋았다.”고 말한 뒤 “응원을 많이 해주신 부모님들께 이 소식을 알려드릴 생각에 너무 행복한 기분이 됐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지었다.
오프라인 대회인 ‘대통령배 KeG’에 출전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문세윤은 “오프라인 대회라 많이 떨리고 긴장도 많이 해서 본 실력을 보여주지 못해서 아쉽다.”라고 아쉬움을 표시하면서도 “대회장에서 아는 선수 몇 명을 만나 함께 플레이했던 점은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학업에 전념하기로 한 임상혁 선수 외 세 명은 다른 선수 한 명과 함께 프로를 준비 중이다.”라고 소개한 서울 대표 선수들은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프로 데뷔를 위해 열심히 준비중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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