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프릭스(이하 광동)가 '카인' 장누리 감독과의 계약을 종료했다.
22일 광동은 공식 SNS를 통해 장누리 감독과의 계약이 종료됐다는 사실을 밝히며, 팀을 위해 노력한 장누리 감독에게 감독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누리 감독은 국내 나진에서 선수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7년부터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에서 강호 C9과 팀 리퀴드의 코치, 감독으로 활약했다. 특히, 팀 리퀴드에서는 4회 연속 리그 우승, 롤드컵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내며 2019 LCS 서머 시즌 최고의 감독으로도 선정됐다. 2021년 5월 광동에서 감독직을 수행한 장누리 감독은 1년 4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광동은 "팀을 위해 보여준 노고에 깊은 감사 드리며, 앞으로의 행보를 항상 응원하겠다"며 장누리 감독에게 감사한 마음을 알렸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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