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으로 2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아레나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3일차 2경기에서 MAD가 사이공에 승리했다.
드래곤 둥지 뒤 레드 버프 근처에서 열린 3:4 대결서 사이공이 선취점을 가져갔으며 중앙 지역 합류전서도 스웨인을 제거하며 전령을 챙겼다. 그러나 중앙 지역 합류전 구도서 MAD가 스웨인의 더블 킬을 바탕으로 3킬을 되돌려줬으며, 상단 지역서도 헤카림이 합류하며 카밀을 쓰러뜨렸다.
두 번째 전령의 주인도 사이공이 됐으나 후속 교전서 MAD가 4킬을 쓸어 담았으며 두 번째 드래곤을 잡고 첫 스택을 쌓았다. 전령을 중앙 지역에 소환해 1차 타워를 철거한 사이공은 드래곤 등장 직전 전면전서 스웨인을 제거한 뒤 드래곤 2스택을 쌓고 후속 교전서도 3킬을 추가했다.
네 번째 드래곤을 치던 MAD를 밀어내며 사이공이 드래곤 스택은 쌓았으나 후속 교전 단계서 헤카림이 트리플 킬을 기록했으며, 직후 바론 쪽으로 향해 버프를 두른 뒤 주변에 있던 갈리오도 잡아냈다. 하단 지역서 MAD가 함정을 파고 있었으나 사이공이 카밀을 앞세워 나르와 헤카림을 제거했으며 직후 상단 지역에서도 스웨인을 노려봤으나 MAD의 세라핀이 도착하며 반격에 나서 갈리오를 쓰러뜨렸다.
다섯 번째 드래곤이 등장한 타이밍에 먼저 자리를 잡은 MAD가 사이공 쪽으로 달려들며 교전을 시도해 4킬을 합작했으며,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입했다. 중앙 억제기를 철거한 MAD는 사이공의 마지막 저항에도 아랑곳 않고 넥서스까지 그대로 파괴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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