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압도적 허영무, 이영호의 손발 꽁꽁 묶어(3세트)

Talon 2013. 6. 3. 16:43

이영호, 견제 플레이 모두 막히면서 패배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6R 1주차 1경기
◆ 삼성전자 2 vs 1 KT
1세트 아킬론황무지 신노열 승(저, 5시) vs 주성욱 패(프, 11시)

2세트 코랄둥둥섬 박대호 패(테, 11시) vs 고인빈 승(저, 5시)
3세트 돌개바람 허영무 승(프, 7시) vs 이영호 패(테, 5시)

재능의 재발견!

'올마이티' 허영무(삼성전자)가 3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6라운드 1주차 1경기 3세트에 출전해 '최종병기' 이영호(KT)를 꺾었다.

허영무는 본진에 관문을 지은 뒤에 앞마당 지역에 연결체를 소환했고, 이영호는 사신을 활용하면서 앞마당 멀티를 확보했다. 이후 허영무는 예언자를 생산해 5시 방향으로 향했다.

이를 눈치채지 못한 이영호는 앞마당 지역에 건설로봇을 모두 내줬고, 정면 돌파를 시도하던 병력들이 막히고 말았다. 이영호는 재차 공격을 했지만, 추적자와 불사조에 의해 막히면서 순식간에 불리해졌다.

승기를 잡은 허영무는 불사조로 의료선과 바이킹을 모두 격추시키면서 테란의 본진을 휘젓기 시작했다. 이영호는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화염기갑병 드롭을 했으나, 전혀 피해를 주지 못하면서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이영호는 최후의 러시를 떠났다. 이미 압도적인 차이로 앞서 있던 허영무는 이영호의 병력을 가볍게 제거하면서 항복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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