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으로 3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아레나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4일차 1경기에서 프나틱이 비욘드에 승리했다.
초반 프나틱의 미드와 바텀이 주도권을 가져가며 정글 그레이브즈가 편하게 성장에 성공했다. 중앙 지역에서 비욘드의 사일러스가 아칼리를 상대로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포탑의 지원을 받은 아칼리도 사일러스를 쓰러트리며 손해를 만회했고, 이후 그레이브즈와 함께 사일러스를 다시 무릎 꿇렸다.
첫 전령을 획득한 비욘드는 드래곤 둥지로 드래곤 사냥을 시작했다. 프나틱의 선수들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달려왔지만 노틸러스의 이니시를 통해 비욘드가 프나틱의 아칼리를 시작으로 그레이브즈와 마오카이, 아펠리오스를 모두 잡아내고 첫 드래곤 스택을 쌓으며 경기의 흐름을 가져갔다.
두 번째 전령이 등장하고 양 팀의 교전이 다시 치러졌다. 프나틱이 전령을 획득하고 교전에서도 큰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기세를 탄 프나틱은 빠른 템포로 승기를 굳혔다. 전령을 소환해 탑 타워를 철거한 프나틱은 이후 바텀 지역으로 향해 바텀 2차 타워와 잘 성장한 사일러스를 쓰러트리며 승기를 굳혔다.
프나틱이 깜짝 바론 트라이를 시작했지만 이번에는 비욘드의 세주아니가 바론 스틸에 성공하며 시간을 벌었고, 프나틱은 두 개의 킬 포인트와 마법공학 드래곤을 처치했다. 이후 바론이 다시 등장하고 프나틱은 비욘드를 상대로 교전 대승을 거둔 후 바론 버프를 몸에 두르며 격차를 벌렸다. 프나틱은 상대 바텀 지역으로 진격해 바텀 억제기를 철거하고 비욘드의 선수들을 쓰러트린 후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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