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메이저는 메이저가, MAD 꺾고 그룹 스테이지 진출한 EG(종합)

Talon 2022. 10. 5. 12:00

북미 LCS의 EG가 유럽 LEC의 MAD를 꺾고 그룹 스테이지에 합류했다.

한국 시간으로 5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아레나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플레이-인 녹아웃 2라운드 1경기에서 EG가 MAD에 3대 0으로 승리했다.

 

1세트는 바론에서 연이어 이득을 올린 EG가 승리를 차지했다.

 

초반 MAD의 상체가 EG를 상대로 연이은 이득을 올렸고 드래곤 스택 또한 일방적으로 가져가며 기세를 가져갔다. 그러나 더 좋은 교전 능력을 보여준 EG가 손해를 만회하고 내셔 남작을 처치하는 데 성공하며 흐름을 본인들의 쪽으로 되돌렸다.

 

내셔 남작이 다시 등장하고 양 팀이 바론을 두고 교전을 치렀다. EG는 바론 스틸에 성공하고 교전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한순간에 승기를 굳혔다. 이후 상대 본진으로 진격한 EG는 텔레포트를 활용해 상대 본진으로 진격한 후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2세트는 자신감 있는 AD 조합을 기용한 EG가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밴픽 단계에서 EG는 갱플랭크-세주아니-세트-시비르-유미의 조합을 선택해 MAD를 상대했다. MAD가 오른과 트런들, 알리스타 등 단단한 챔피언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간은 MAD의 편이었지만 EG는 이른 시간 승부를 결정지으며 다시 한번 승리를 가져갔다. 드래곤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EG는 시비르와 유미를 성장시켰다. 잘 성장한 시비르와 유미는 맵을 넓게 활용하며 MAD의 챔피언들을 계속해서 쓰러트렸다. 변수 없이 이른 시간 바론 사냥을 성공한 EG는 MAD의 본진으로 진격해 24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3세트는 이른 시간 승기를 굳힌 EG가 그룹 스테이지행을 확정했다.

 

초반 EG의 정글 리 신이 연이어 탑 라인으로 향해 계속해서 그웬을 쓰러트렸다. 리 신의 지원을 받아 잘 성장하게 된 세주아니는 중앙 지역으로 향해 르블랑과 함께 빅토르를 쓰러트리며 EG가 상체 주도권을 가져갔다. MAD는 상대의 정비 타이밍을 활용해 첫 전령을 획득하고 르블랑을 잡아내며 손해를 만회했다. 드래곤 등장 후 양 팀의 선수들이 중앙 지역에 모여 교전을 치렀다. 아펠리오스의 궁극기가 절묘하게 적중한 EG가 교전 대승을 거뒀다. 이후 EG는 운영을 통해 MAD와의 격차를 벌렸다. 내셔 남작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EG는 바론 버프를 몸에 두른 후 상대 본진으로 진격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