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으로 1일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전시센터에서는 세계 배틀그라운드 최고 팀을 결정짓는 펍지 그랜드 챔피언십 2022(PUBG Grand Championship 2022, 이하 PGC 2022) 그룹 스테이지 A조 1일차 경기가 개최됐다. 대회 첫 순서인 그룹 스테이지는 대회에 출전한 32개 팀이 두 개의 조로 나뉘어 상위 그룹 진출을 목표로 3일 동안 15경기를 치르며, 한국 팀들 중에는 다나와 e스포츠(이하 다나와)와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 BGP 등 3개 팀이 A조 경기에 나섰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1경기, 최초 자기장이 정중앙에 잡힌 가운데 포친키에서 소닉스가 슈아이꺼뚜이(이하 SGD)를 일망타진하며 첫 탈락 팀이 탄생했으며 학교 쪽으로 자기장이 축소되는 가운데 야호와 소닉스, 케르베로스 등이 무너졌다. 한국 팀 중에는 광동이 뉴해피와 22 e스포츠에 포위당하며 가장 먼저 제거됐으며, 다나와가 톈바 e스포츠(이하 톈바)를 끌어들인 뒤 수류탄으로 제거한 직후 BGP도 트위스티드 마인즈(이하 TWIS)를 잡아냈다. 뉴 해피와 엔트로픽, BGP, 오버 피커즈(이하 OP)가 탑 4를 형성한 가운데 BGP가 가장 먼저 탈락했으며, 엔트로픽이 점수를 내주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탈락시킨 뒤 병력 손실이 없던 뉴 해피가 전장을 정리하며 9킬 치킨으로 첫 치킨의 주인공이 되며 19포인트를 획득했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2경기, 프리모스크를 중심으로 한 남서쪽 자기장이 잡혔으며 소닉스와 SGD는 다시 한번 착지와 함께 난타전을 시작해 이번에는 슈아이꺼뚜이가 소닉스를 최초 탈락시켰다. 자기장이 채석장 서쪽으로 축소되는 가운데 22 e스포츠가 다수의 팀에 의해 제거됐으며 차량으로 이동하던 BGP가 OP에 잡힌 뒤 광동은 톈바를 무너뜨리며 다나와에도 피해를 입혔다. TWIS와 광동, 글로벌 e스포츠 엑스(이하 GEX), 다나와가 마지막까지 생존한 상황서 GEX에 제압당한 광동이 가장 먼저 전장을 떠났으며 건물 안에서 버티며 TWIS와 GEX의 싸움을 지켜보던 다나와가 GEX가 제거되자마자 건물 밖으로 뛰쳐나와 TWIS 병력을 정리하며 3킬 치킨으로 손에 쥐고 13포인트를 적립했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3경기, 최초 자기장이 다시 한 번 중앙 쪽에 놓인 가운데 야스나야 폴야나 쪽에 자리 잡은 다나와가 야호의 병력 2명을 수류탄으로 제거하며 첫 탈락 팀이 탄생했다. 이후 GEX와 소닉스와 이동 중 습격으로 제거된 상황서 OP가 다수의 킬을 쓸어 담는 가운데 다나와도 타깃이 되어 전장을 이탈했다. 광동은 언덕 위의 TWIS를 제거했지만 병력 손해가 많았고, BGP는 OP를 노려봤으나 고지대에서 노리던 뉴 해피에 잡히며 탈락했다. 톈바, 뉴해피, 케르베로스, OP가 탑 4를 형성한 상황서 OP가 가장 먼저 제거됐으며, 톈바가 자신들을 노리던 두 팀을 하나씩 잡아내고 9킬 치킨으로 19포인트를 챙겼다.
미라마 맵으로 무대를 옮겨 진행된 4경기, 산 마르틴과 크루즈 델 바예를 낀 북쪽 자기장이 형성됐으며, 페카도 호텔 건물서 다시 만난 소닉스와 SGD가 빠르게 교전을 펼쳐 SGD가 소닉스를 다시 한 번 탈락시켰다. 차량으로 이동하던 BGP가 OP에 일망타진당한 뒤 광동과 다나와 역시 포인트를 쌓던 중 다수의 팀의 집중포화 속 더 이상의 플레이가 불가능해졌다. TWIS가 자신들을 노리던 톈바 쪽으로 차량을 몰아 탈락시킨 뒤 OP도 잡아냈으며 SGD는 2번째 피해 병력이 나왔지만 뉴 해피를 잡아내는 성과를 올렸다. TWIS와 나투스 빈체레(이하 NAVI), 야호, SGD가 마지막까지 생존한 상황서 병력이 가장 적었던 SGD가 바로 탈락했으며, 풀 스쿼드 팀들 간의 대결은 서로 물고 물리는 난타전 끝 NAVI를 제거한 뒤 마지막 대결서 역전을 이뤄낸 TWIS가 7킬 치킨을 챙겨 17포인트를 쌓았다.
미라마 맵에서 진행된 5경기, 자기장이 북동쪽으로 놓인 상황서 BGP에 큰 피해를 입고 자리를 옮기던 톈바 최초 탈락한 뒤 소닉스와 BGP가 그 뒤를 이었으며 다나와는 SGD를 정리했다. 광동이 야호의 병력 분산을 눈치채지 못하고 습격을 허용해 2킬을 추가하며 탈락했으며 중간 1위 OP와 2위 TWIS가 탈락하며 GEX, 엔트로픽, 케르베로스, 다나와가 1일차 마지막 파이널 4를 구성했다. 1명만이 남아있던 다나와가 제일 먼저 전장을 이탈한 뒤 세 팀이 교전을 시작해 GEX가 엔트로픽을 정리한 뒤 케르베로스의 마지막 병력까지 잡아내며 10킬 치킨으로 20포인트를 적립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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