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부활 알리려는 T1과 ‘페이커’

Talon 2022. 11. 6. 12:10

T1이 5년 만에 결승 무대로 돌아왔다. 2013년, 2015년과 2016년 우승을 차지한 T1과 ‘페이커’ 이상혁이 네 번째 우승 트로피 도전에 나선다.

한국 시간으로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진행될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결승전에서 T1이 DRX를 상대로 4회 우승에 도전한다.

 

팀의 첫 우승 트로피는 2013년 시즌 3 롤드컵이다. LCK에 혜성같이 등장해 리그를 평정한 ‘페이커’ 이상혁은 중국 LPL 로열 클럽과의 결승전에서도 압도적인 피지컬을 선보이며 팀의 리그에 첫 우승 트로피를 선물했다. 이후 2015년도와 2016년도 T1은 2회 연속 롤드컵 우승에 성공하며 자타공인 최강의 팀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T1은 2017년도 삼성 갤럭시에게 패배하며 3회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2019년과 2021년 롤드컵 4강전에서도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오랜 시간 롤드컵 결승 무대를 밟아보지 못한 T1과 ‘페이커’ 이상혁은 6년이 지나 다시 한번 우승 기회를 맞이했다.

 

올해 T1은 더욱 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선수단의 교체 없이 기존 선수단과 함께 스프링 시즌을 맞이했다. 이들은 스프링 시즌 ‘전승 우승’, 서머 시즌을 준우승으로 장식하며 챔피언십 포인트 지역 1위로 LCK 2번 시드 자리를 획득했다.

 

그룹 스테이지를 1위로 장식했으며, 녹아웃 스테이지에서는 MSI 우승팀인 RNG와 LPL 서머 시즌 우승팀인 JDG를 차례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마지막 관문만을 남겨두고 있는 T1의 마지막 상대는 DRX다. T1이 올해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DRX를 상대로 롤드컵 4회 우승에 도전한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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