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대전환기 돌입한 LCK, 새로운 도전 나서는 선수들

Talon 2022. 11. 22. 15:00

다음 시즌을 위한 이합집산이 시작된 가운데 최고의 스쿼드와 함께 다음 시즌에 나설 팀은 어디일까?

2022 시즌이 막을 내리고 스토브시즌에 돌입하며 다음 시즌을 위한 팀과 선수들의 복잡한 머리싸움이 시작됐다. 계약 종료 시점 이전부터 팀을 떠난 선수 및 코칭스태프들이 있었지만 역시 계약 종료 시점까지 치열한 논의가 오갔던 만큼 2022 시즌 계약 종료 시점인 22일 오전을 기점으로 다수의 계약 종료가 새롭게 발표됐으며, 이 중에는 상당수 또는 로스터 전원과의 작별을 선택 한 팀들도 있었다.

 

22일 정오를 기준으로 선수들의 FA 전환 상황으로는 먼저 2022 시즌 세계 챔피언 DRX가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제카’ 김건우,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의 계약을 종료하며 ‘주한’ 이주한 이외의 모든 LCK 선수들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 여기에 김상수 감독과 이재하 코치, 신동욱 코치 등 주요 코칭스태프들도 시장에 나오며 다음 시즌에는 새로운 판을 짜게 됐다.

이러한 상황은 한화생명 e스포츠도 마찬가지여서 ‘온플릭’ 김장겸과 ‘처니’ 조승모의 계약 기간이 만료됐으며, ‘윌러’ 김정현, ‘카리스’ 김홍조, ‘쌈디’ 이재훈, ‘뷔스타’ 오효성, 그리고 ‘루카럭스’ 장유찬과의 계약이 상호 합의에 의해 종료되어 ‘두두’ 이동주만이 팀에 남게 됐다. 코칭 스태프에 있어서도 최인규 코치가 다음 시즌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하게 됐으며, 손대영 감독은 모든 팀을 총괄하는 총감독으로 자리를 옮긴다.

농심 레드포스는 ‘칸나’ 김창동, ‘드레드’ 이진혁, ‘비디디’ 곽보성, ‘고스트’ 장용준, ‘에포트’ 이상호, ‘눈꽃’ 노회종 등 모든 선수들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선수진을 처음부터 다시 짜는 것을 선택했으며 ‘코멧’ 윤혜성 코치도 팀을 떠난다.
이 외에도 광동 프릭스는 ‘엘림’ 최엘림, ‘페이트’ 유수혁, ‘테디’ 박진성, ‘호잇’ 류호성과 작별했으며, kt 롤스터는 ‘라스칼’ 김광희를 비롯해 ‘아리아’ 이가을, ‘라이프’ 김정민, ‘기드온’ 김민성 등과 계약을 이어가지 않기로 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도브’ 김재연을 비롯해 ‘크로코’ 김동범, ‘프린스’ 이채환, ‘엔비’ 이명준 등 4명이 시장에 나왔으며, 프레딧 브리온은 탑 라이너 ‘소드’ 최성원과 ‘모건’ 박기태, 미드 라이너 ‘라바’ 김태훈, 서포터 ‘딜라이트’ 유환중이 팀을 떠난다.

한편 서머 스플릿 우승팀인 젠지 e스포츠 역시 앞서 계약이 종료된 ‘룰러’ 박재혁에 이어 22일 오전 ‘리헨즈’ 손시우와 ‘영재’ 고영재의 계약이 종료되었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피넛’ 한왕호와는 2023 시즌에도 함께하기로 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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