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각기 다른 사랑과 이별 이야기 ‘러브로큰’ 공개

Talon 2022. 12. 13. 13:10

2022.12.12.

옴니버스 웹드라마 ‘러브로큰’이 서로 다른 사랑과 이별을 공개했다.

경기도 주식회사(대표 이창훈)는 자사가 제작한 ‘러브로큰’이 지난 9일부터 웨이브와 네이버 시리즈 온에서 공개됐다고 12일 밝혔다.

‘러브로큰’은 여성 아이돌 출신 배우 조현영(레인보우), 박초롱(에이핑크), 윤채경(에이프릴), 정예인(러블리즈), 예량(프리티지)이 공동으로 주연한 옴니버스 작품으로 MZ세대들의 사랑에 대해 다양한 화두를 던진 작품이다.

정예인은 고등하교 시절부터 오랜 친구로 시작된 커플로 등장한다. 하지만 자신만이 대학에 진학하게 됐고 재수생이 된 남자 친구와 갈등이 깊어져 결국 이별하게 되는 과정을 눈물 연기로 풀어냈다.





박초롱은 남자의 집에 연락도 없이 침입하는 감정에 솔직한 여성의 모습을 연기했다. 4년 연애 후 두 사람은 이별하게 되고 이번에는 다른 여성을 만나면서 자신에게 미련이 남아 찾아온 남자를 담담하게 떠나보내는 모습을 그렸다.

조현영은 남자친구의 변심을 표현했다. 사랑이 점점 식어가고, 차가워지는 원인을 남자 친구의 전 여자 친구 메시지에서 찾아내고, 그 사실을 추궁하는 과정에서 폭력적인 이별이 전개된다.

윤채경은 취업 문제를 건드린다. 자신보다 낮은 학점과 스펙에도 먼저 취직하게 된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알바생으로서 격하게 화를 쏟아낸다.





예랑은 MZ세대의 새로운 사랑의 모습을 보여준다. 휴양지에서 서로 연인이 있는 남성과 여성이 짧은 사랑을 하고 떠날 때를 맞이해 이별하는 과정을 차분히 완성했다.

경기도 주식회사는 경기도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를 돕기 위해 본 드라마를 기획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

‘러브로큰’은 현재 웨이브, 네이브 시리즈 온에서 볼 수 있으며 경기도 주식회사 유튜브에 향후 메이킹 필름 등이 공개된다.

 

- 출처 :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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