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WCS 파이널]웅진 김유진, 암흑기사-공허포격기 콤보로 2승(1-2세트)

Talon 2013. 6. 10. 09:54

김민철, 마지막 공격 실패하며 GG 선언해


▶ 2013 WCS 시즌1 파이널 4강
◆ 1경기 김민철(저) 0 vs 2 김유진(프)
1세트 돌개바람 김민철 패(저, 11시) vs 김유진 승(프, 7시)

2세트 네오플래닛S 김민철 패(저, 7시) vs 김유진 승(프, 1시)

날카롭다!

김유진(웅진)이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WCS 시즌1 파이널 4강 1경기 2세트에서 암흑기사와 공허포격기 콤보 러시로 김민철(웅진)을 무너뜨렸다.

경기 초반 김민철이 선부화장으로 시작한 반면, 김유진은 관문과 인공제어소까지 올린 뒤에 연결체를 추가했다. 이어 김유진은 관문을 추가하는 가운데 황혼의회와 암흑성소를 차례대로 건설했다.

이때 3부화장 체제에서 바퀴소굴을 준비한 김민철은 꼼꼼한 정찰로 전진 수정탑을 모두 제거, 김유진의 공격 타이밍을 늦췄다. 그리고 전진 배치한 저글링으로 암흑기사의 존재까지 파악했다.

하지만 한번에 3암흑기사를 생산한 김유진의 공격을 매우 날카로웠다. 김유진은 김민철의 앞마당에 있던 포자촉수를 제거한 뒤, 순식간에 부화장까지 파괴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김유진의 공격을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어느새 3공허포격기까지 갖춘 김유진은 모선핵과 함께 김민철의 앞마당을 또 다시 공격했다고, 바퀴 역공을 준비했던 김민철의 일벌레를 재차 끊어 피해를 누적시켰다.

수세에 몰린 김민철은 그 동안 모은 바퀴-히드라리스크와 4여왕으로 마지막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미 다수의 돌진 광전사를 갖춘 김유진은 상대의 공격을 가볍게 제압, 빠르게 2승을 확보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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