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미디어데이] 우승 후보 1순위 DK “선수들 실력 최대한 발휘할 것”

Talon 2023. 1. 14. 12:50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우승 후보로 가장 많은 지목을 받은 DK가 공격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노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2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3 LCK 스프링 스플릿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DK를 대표해 최천주 감독과 ‘쇼메이커’ 허수가 행사에 참가했다.

 

LCK에서는 처음 감독으로 활동하게 된 최천주 감독은 지향하는 팀의 모습에 대해 “선수들 모두 어떤 역할도 다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메타가 바뀌거나 특정 조합을 선택해야 할 때도 바로 적응하고 실력을 발휘할 팀을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

 

‘데프트’ 김혁규와의 재회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반가운 마음은 있지만 그 이상의 특별한 감정까지는 아직이다.”라고 답한 뒤 “우선 대회에 집중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쇼메이커’ 허수는 우승 후보로 가장 많은 지목을 받은 것에 대해 “선수들 모두가 라인전이 강해서 스크림을 했을 때도 다들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한 뒤 팀의 강점으로 ‘교전력’을 꼽았다.

한편 새로운 메타에서 어떠한 챔피언들이 새롭게 미드 쪽에서 활약할지에 대해서는 “스크림에서야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챔피언을 시도하지만 대회에서는 다양한 챔피언이 나올 것 같지는 않다.”라고 전망했으며, 주목 받는 픽인 ‘카사딘’에 대해서는 “e스킬(힘의 파동)이 바뀐 것도 크고 ‘영겁의 지팡이’나 ‘대천사의 지팡이’ 등과 잘 맞는 챔피언이기에 상황에 따라 나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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