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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룰러’ 박재혁, 리그 데뷔전서 1호 펜타킬 장식

Talon 2023. 1. 15. 12:00

2023 시즌 중국 무대로 자리를 옮긴 ‘룰러’ 박재혁이 첫 경기부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박재혁이 속한 베이징 JDG 인텔(이하 JDG)은 15일 개최된 LPL 1주차 빌리빌리 게이밍 전에서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하며 첫 승리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주전 원거리딜러로 출전한 박재혁은 첫 세트 시비르를 선택해 8킬 1세트 13 어시스트로 팀의 공격을 주도했으나 제리를 내세운 2세트에서는 1킬 2데스 4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빌리빌리에 세트를 내줘 승부는 3세트로 이어졌다.

 

바루스를 선택한 박재혁은 25:18의 난타전 속 혼자 12킬을 책임지며 팀의 시즌 첫 승리에 기여했다. 이 과정에서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JDG 병력들이 상대 본진으로 진입한 상황서 박재혁은 ‘빈’의 카밀을 잡은 것을 시작으로 ‘야가오’의 아리, ‘엘크’의 시비르, ‘쑨’의 오공을 제거한 뒤 ‘온’의 애쉬까지 차분히 쓰러뜨리며 펜타킬을 성공시켰다.

 

이러한 기록은 이번 시즌 본인의 기록은 물론 LPL 전체를 통틀어 2023 시즌 1호 펜타킬이며 전 세계 리그 중에는 유럽지역 울트라리가에서 나왔던 두 차례 펜타킬에 이은 3번째 기록에 해당한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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